G. K. 체스터턴 탄생 150주년 기념 대표작,
『이단』『정통』『영원한 인간』 출간!
G. K. 체스터턴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여 복 있는 사람에서 출간하는 ‘G. K. 체스터턴 대표 3부작’은 가장 영향력 있는 변증서로 꼽히는 『이단』『정통』『영원한 인간』으로 구성된 시리즈다. 저자 특유의 언어적 기교와 통찰을 잘 살린 번역과 더불어 친절한 해설을 통해 매력적인 체스터턴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G. K. 체스터턴 『이단』 국내 최초 번역 출간”
『이단』(Heretics)은 조지 버나드 쇼, H. G. 웰스, 러디어드 키플링 등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영국 지성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비판하는 스무 편의 글을 모은 책이다. 체스터턴이 보기에 그들은 사물과 현상, 인간과 세계의 본질은 탐구하지 않은 채 현실과 실제만을 강조하고 효능과 능률만을 목표로 삼는 이단들이다. 그는 실증주의, 진보주의, 상대주의, 회의주의, 제국주의, 세계주의를 포함한 근대 지성의 모순을 특유의 위트와 역설을 동원해 비판하는 동시에 철학과 사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체스터턴의 대표작들은 단지 체스터턴이란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의 사고와 생활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반성하는 계기로서 큰 의미가 있다. 비그리스도인은 체스터턴의 역설을 통해 현대 세계의 인간관과 세계관을 다시 돌아보며 그리스도교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경험할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혁명’이라 불릴 수 있을 만큼 역동적인 그리스도교를 다시 발견하게 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