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시선이 닿는 모든 곳. 모든 순간들의 영화 이야기.
봄, 여름, 가을, 겨울 4부에 걸쳐 커피의 맛을 삶의 감정에 이입해 영화의 주제와 소재로 읽어 보게 하는 50여 편의 영화들은 영화가 상영됐던 시간을 넘어 무한히 공유할 수 있는 생각과 감정, 삶의 시선을 견지할 수 있는 영화 칼럼이다.
우리는 저자가 바라본 이 시대 다양한 영화들을 만나며 시대와 세대를 읽고, 장소를 읽고 생각과 감정을 읽고, 무엇보다 진정으로 사람을 읽을 수 있는 순간을 나누게 된다.
■독자 대상
- 영화로 삶을 이해하고 다른 생각 다른 의견으로 "소통"하고 싶은 이들.
■도서 특징
포인트1. 영화를 보고, 마음에 담고, 그 숨은 의미를 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포인트2. 독자 스스로 영화를 이해하는 힘을 갖게 하고,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메시지를 영화에서 찾게 한다.
포인트3. 영화에 어렵지 않게 접근하게 하며, 복잡한 영화 언어가 아닌 삶의 언어로 다가서는 영화 읽기를 제안한다.
평론과 비평은 다분히 어렵고 자기만의 틀을 갖고 있다. 그 틀은 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닌, 고기 잡는 법을 그저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 나는 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기를 원한다. 영화는 숨은 장치를 모두 이해해야 재미있는 게 아니다. 그것은 삶을 이해하는 방법이고, 그래서 영화는 재미있다.
-‘시작하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