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과 안 해?” 받는 사과에만 집착하는 사람,
“미안해.” 세 글자 말하고 사과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
“괜찮아.”라고 말하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
“사과하면 지는 거야.” 사과를 꺼내지도 못하고 마음에만 품고 있는 사람까지.
세상에는 이처럼 다양한 사과의 모습들이 존재한다.
‘사과하면 곧 지는 것’이라는 무의식 때문에 사과를 회피하다가 결국 관계조차 어그러진 사람들을 수차례 지켜본 한 사람이 있다. 15년 차 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수많은 사람의 관계를 지켜보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하나둘 글에 옮겼다.
『사과를 망설이는 어른에게』라는 제목으로 재탄생한 그 기록은, 제목에서 이야기하듯 사과가 어려운 어른에게 꼭 맞는 사과의 올바른 방법을 이야기한다. 특히 사람과 심리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전하는 ‘사과의 이모저모’와 바로 실천해볼 수 있는 실용적인 팁들은 당신의 시야를 넓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단순히 사과하는 기술만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사과를 잘 받는 법, 때로는 과감히 거부해야 하는 사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사과의 형태, 변질된 사과의 모습까지, 사과의 모든 것을 깊이 있게 다룬다.
제대로 사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사과에 필요한 용기를 얻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사과를 망설이는 어른에게』를 만나볼 시간이다.
‘서툴더라도 진심으로
사과를 건네는 어른이 됩시다.’
사과가 어려운 당신에게 필요한
‘사과의 정석’을 담은 한 권의 책!
모두가 강점에 매달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세상에서, 저자는 오히려 ‘약점’의 가치에 주목한다. ‘약점’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게 하는 힘이며 ‘사과’는 그러한 약점을 드러내는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강인함’의 표현이자, 가장 ‘나’다운 모습이기도 하다.
이처럼 사과에 대한 저자만의 독특한 시선은, 사과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가장 ‘나’다운, 그리고 가장 용기 있는 사과의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단순히 ‘어떻게 사과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넘어, ‘내 사과는 어떤 모습일까?’, ‘사과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지며 독자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끈다.
또한 사과의 심리적 메커니즘, 사회문화적 맥락, 윤리적 의미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독자 스스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사과 방식을 찾도록 돕는다. 15년 차 교육 전문가인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쓴 실질적인 조언과 다양한 사례는 이해를 더욱 쉽게 한다.
더 늦기 전에 사과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사과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펼쳐라! 서툴더라도 진심이 담긴 ‘사과의 정석’을 배운다면 우리는 결국 다시 연결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