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출신 작가와 함께하는
30일 펜 드로잉 수업
“일상의 취미를 찾는다면, 펜 드로잉을 쉽게 익히고 싶다면, 건물을 멋스럽게 그리고 싶다면?”
처음 펜 드로잉을 시작하려고 하면 아무래도 궁금한 것이 많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있을 것이다. 바쁜 일상 중 멀리까지 배우러 다니기는 부담스럽고, 인터넷 강의를 통해 혼자 해보려고 해도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 망설여진다. 매일 소소하게 즐길 만한 취미, 하루하루 힐링이 되고 일상을 풍요롭게 해줄 취미를 찾고 있다면 ‘건축가 출신 작가와 함께하는 30일 펜 드로잉 수업’을 추천한다. 그림은 펜과 종이만 있으면 어디서든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내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조적인 취미이므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하다.
이 책은 무엇보다 ‘펜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 그림을 그릴 때 수정에 대한 부담감으로 선 긋기를 망설이고 주저하는 이들이 많다. 만약 그림을 그리다가 실수해서 잘못 그리게 되더라도 끝까지 완성하려는 의지가 매우 중요한데, 그림 실력은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점차 발전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림을 그리면서 미숙한 점을 깨닫고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이 높아지고 실력도 함께 쌓일 것이다. 이 책은 또한 펜 선을 생동감 있게 정확히 다루는 방법을 익히고, 입체 공간을 안정되게 표현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건축학적 기초 드로잉을 익히는 데 최적화된 《건축가와 처음 시작하는 펜 드로잉》은 그림을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 도시 풍경을 세련되게 그리고 싶은 초·중급자들을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선 긋기부터
편안하게 시작하는
기초 펜 드로잉 가이드북
그림을 잘 그리고 싶지만 펜 드로잉이 처음이라면? 《건축가와 처음 시작하는 펜 드로잉》은 그림을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들이 펜 도구를 고르고 특성을 이해하는 법부터 펜 드로잉 실력을 계속해서 쌓아가는 법을 비롯해 펜 드로잉에서 꼭 알아야 하는 컨투어 드로잉 기법과 데생의 원리, 와이어 프레임 기법 등을 하나씩 짚어주며 시작한다.
본문에서는 하루에 한 장씩 30일간 꾸준히 펜 드로잉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업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일 차에는 펜과 친해질 수 있도록 기초 선 긋는 연습부터 시작해 이후 펜 선에 굵기 변화를 주는 법, 입체 표현을 하는 법 등을 알아간다. 그 후에는 사물과 나무, 숲을 그리는 법 등을 익힌 후 주제를 더욱 확장해 농촌 풍경, 바닷가 건물, 외국의 전원 풍경, 등대, 박물관, 교회, 카페 등 멋진 건축 드로잉을 할 수 있다.
책은 왼쪽 페이지에 실린 완성 그림을 보면서 오른쪽 페이지에는 직접 나만의 그림을 그려보도록 구성했다. 그림을 그리다가 막힐 때면 각 그림의 QR 코드를 통해 작가의 그림 그리는 영상을 보며 전문가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책은 그림 그리기에 좋으면서도 너무 크지 않은 가로 사이즈 판형으로, 가로 판형답게 쫙 펼쳐지기 때문에 책상 위에 놓고 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펜 드로잉에 대한 관심과 로망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시작해 보자. 매일 가볍게 한 장씩, 30일간 꾸준히 그리다 보면 자신감도 붙게 되고 일상에서 즐길 만한 멋진 취미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