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급여소득자로 살면서 경험한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담고 있다. 어려움은 직장 적응, 직무 적응, 직장 동료와의 관계, 직무 역량, 직무 교육 등이다. 이를 극복하고자 선배에게 배우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동료로부터 인사이트를 얻고,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였다. 또한, 이런 어려움에 있는 신입사원에게 도움을 주면서 느낀 점을 담고 있다.
직장마다 고유의 문화가 있다. 이 문화는 직장을 구성하고 있는 직장인으로부터 발현된다. 때로는 회사로부터 강요되기도 한다. 이 문화에는 옳고 그름이 있지 않다. 다만 적응하냐, 못 하냐의 문제만 있다. 쉽게 적응하는 이들은 그들만의 방법이 있다. 그러나 그 방법은 쉽게 공유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를 받아들이는 직장인에 따라 비윤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당수가 그러하다. 그렇기에 이를 형이상학적으로 표현한다. 이를 개념화하고 설명한 이 책은 어려움에 있는 독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부서를 이동하거나 직무가 변경되면 이직과 같은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는 동료와의 관계 형성이 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그 관계의 개념을 설명하고 그들과의 관계 형성 방법을 저자의 관점에서 이야기하였다.
직무 역량은 급여소득자로 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능력이다. 이를 향상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 또한, 직무 역량에는 직무 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업무 실적 표현, 동료와의 관계 형성 능력, 표현 능력, 의사소통 능력, 감정 조절까지 포함하고 있다.
더불어, 저자가 고민했던 직장 생활과 인간관계의 본질적인 질문과 끝나지 않은 대답을 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이나,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