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문해력 DNA’ 깨우는
〈하루 한 장! 어린이 경제신문 2〉
얼마 전,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온 나라가 들썩였다. ‘한국어’로 작성된 문학 작품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적과도 같은 성과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뒤덮은 ‘노벨상 신드롬’은 그동안 주춤했던 출판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국에 독서 열풍을 몰고 왔다. 이는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해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은 ‘다량의 독서’다. 하지만 이미 미디어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꾸준히 여러 권의 책을 읽힌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미션이다. 또한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유익한 정보를 선별하는 것 또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루 한 장! 어린이 경제신문〉이 주목받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어린이 경제신문’과 ‘진로N’이 공동 제작한 〈하루 한 장! 어린이 경제신문〉은 신문 기사에 실린 분야별 최신 정보들을 차별화된 시각으로 한 권에 담아낸 문해력 훈련서다. 지난 7월 5일, 1권 출간 후 학부모와 교사들의 극찬이 쏟아지며 꾸준한 판매로 이어졌고, 큰 성원에 힘입어 4개월 만에 2권을 출간하게 됐다.
〈하루 한 장! 어린이 경제신문〉은 신문 기사 읽기를 통한 ‘3가지 문해력 훈련’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경제·사회문화·환경·과학으로 구성된 4가지 주제의 신문 기사를 알기 쉽게 풀어내,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상식을 풍성하게 채워준다. 둘째, 기사와 관련된 체계적인 유형의 활동지를 제공함으로써,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워준다. 셋째, 매일 한 장, 부담 없는 읽기 연습과 문제 풀이를 통해, 꾸준한 학습 습관을 길러준다.
두 번째 시리즈로 찾아온 〈하루 한 장! 어린이 경제신문〉을 통해, 문해력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잠재된 문해력 DNA를 깨워주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