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말을 못하면 들으면 된다 (큰글자도서)

말을 못하면 들으면 된다 (큰글자도서)

  • 나카무라 아츠히코
  • |
  • 마인드빌딩
  • |
  • 2024-10-30 출간
  • |
  • 238페이지
  • |
  • 198 X 291mm
  • |
  • ISBN 9791192886602
판매가

29,000원

즉시할인가

28,13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8,13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도쿄 빈곤 여자》 100만 부의 신화!
30년 동안 현장에서 3,000여 명을 취재한 논픽션 작가
속마음을 99.9% 얻어내는 실전 듣기 코칭

《말을 못하면 들으면 된다》는 《도쿄 빈곤 여자》로 100만 부의 신화를 쓴 일본의 논픽션 작가 나카무라 아츠히코의 실전 듣기 코칭이다. 저자는 극단적으로 낯을 가리는 성격을 가진 탓에, 논픽션 작가로 취재할 때 여러 고충을 겪었다. 여러 번, 게다가 다양한 이유로 취재에 실패했지만, 쓰는 일과 논픽션 작가로 취재하며 살아가는 일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에 ‘말하는 일’보다 ‘듣는 일’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저자의 말을 빌려 ‘집착하다시피’ 듣는 일을 연구했고, 30년 동안 연구한 방법으로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을 취재한 노하우를 정리했다.
우리는 대화를 잘하기 위해 혹은 사회생활을 잘하기 위해, 인간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말 잘하는 법”을 찾는다. 그동안 우리가 배워온 소통은 대부분 대화를 잘해야 하는 것이었고, 그건 곧 말을 잘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하기 이전에 우리는 누군가의 말을 들어야 한다. 대화는 듣기로부터 시작된다. 들어야만 어떤 질문을 던질지,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대화’에 대해 고민하기 때문이다. ‘말 잘하는 법’에 관해서는 무수한 이론과 방법이 나와 있지만, ‘듣기’는 어쩐지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조금 어색하다. 그냥 들으면 되는 거 아닌가?

말만 많은 당신은 몰랐던 듣기의 기술, ‘악마의 경청’

흔히 말하기에는 방법이 있으나 듣기에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듣는 것은 ‘당연히’ 듣는 일이다. 그러나 정말 그러한가? 우리는 ‘당연히’ 그리고 ‘제대로’ 듣고 있는가? 듣기에도 방법이 있다. 잘, 게다가 제대로 듣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그냥 듣는 것은 잘 듣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듣기 위한 전략이 바로 당신 안에 있어야 한다. 그 전략을 상대의 대답과 두 사람의 대화에 따라 순발력 있게 실시간으로 짜나가는 것이 바로 ‘듣는 대화’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듣는 대화법을 ‘악마의 경청’이라고 정의한다.
그렇다면 ‘듣는 대화’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흔히 말하기와 듣기 중에서 말하기를 선택한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있으면 말하는 사람을 선택한다. 말하기와 듣기 중에서는 말하는 쪽에 주도권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듣는다는 일은 누군가에게 공감하고, 누군가를 위로해주고, 어쩐지 그 사람에게 맞추는 느낌이어서 내가 조금 손해 보는 것 같기도 하다. 다시 말해, 대화에서 주도권을 빼앗기는 것만 같다.

듣기를 대화로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듣기에 관한 당신의 생각을 바꿔라!

저자는 ‘듣기’야말로 대화에서 주도권을 쥐는 쪽이라고 강조한다. 두 사람의 대화의 방향을 잡고 키를 조종하는 것이 듣는 사람이라는 거다. 듣는 사람이어야만 이야기를 듣고 질문을 던져, 결과적으로 내게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다. 이성의 긍정적인 답변이라거나, 비즈니스에서의 성과, 그리고 뱉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누군가의 속마음까지, 우리는 대화에서 다양한 것이 필요하다. 저자는 말하기를 잘하지 못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고 해도 상관없다고 강조한다. ‘경청’에 필요한 것은 말을 잘하고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라는 거다.
‘듣는 대화’는 말하는 것만큼이나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집중해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건, 심지어 한 번도 들은 적도 없는 이야기를 바로바로 방향을 잡아간다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앉아서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투처럼 들어야 한다. 듣기법에 관한 책을 읽고 있으니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다른 이의 말을 듣지 않았는지 알게 된다. 들으려는 자는 없고 말하려는 자만 쏟아진다. 저자는 ‘경청’ 역시 말하기처럼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여긴다. 아무도 해치지 않으면서 필요한 것을 알아내 모두가 이길 수 있는 도구, 바로 ‘듣는 대화’다.

목차

머리말

제1부 기초편 - 픽업 질문과 눈사람 기술
1. 대화의 3대 악(惡)
2. 기본 기술, 픽업 질문
3. 상대방의 욕망과 감정을 의식한다
4. 이야기를 굴리는 눈사람 기술
5. 처음 만난 이성에 대한 첫마디
6. 처음 만난 사람과의 첫 대화

제2부 실천편 - 악마의 경청을 능숙하게 구사하다
7. 악마의 경청에 적합한 장소는 어디인가
8. 점심시간에 붐비는 식당에서의 경청
9. 4인용 테이블에서 어디에 앉아야 할까
10. 경청에 임하는 마음가짐
11. 경청을 시작하는 방법
12. 경청의 범위를 넓히는 질문 방법
13. 경청에 필요한 시간
14. 경청 중, 듣는 사람의 의견
15. 도움이 필요한 상대방에 대해서
16. 상대방이 정신장애를 고백했다
17. 상대방의 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흐를 때

제3부 악마가 되기 위한 마음의 조정 - 욕망 정리와 마음의 센터링
18. 경청에 임하는 자세, 욕망 버리기
19. 복지 현장에서의 욕망 버리기
20. 상대방에게 신뢰받는 조건
21. 사장과 부장의 의견 차이가 클 때
22. 다양한 가치관이 뒤섞여 있을 때
23. 지위가 압도적으로 위인 사람과 이야기할 때
24. ‘성장’, ‘배움’은 위험한 단어다
25.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기 위한 좌우명
26. 상대방이 자살 미수 경험을 말할 때
27. 험난한 인생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28. 수용 능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
29. 상대방이 죽고 싶다고 말할 때

제4부 상급편 - 사람의 속마음을 끝까지 듣기 위한 11가지 테크닉
듣는 사람은 창조자다
테크닉① 상대방의 비언어 메시지를 느낀다
테크닉② 출발점을 만들어 상상하는 ‘이미지 접근법’
테크닉③ 강도가 강한 말을 끌어내기 위한 ‘역 가설 접근법’
테크닉④ 머릿속에서 영상화할 수 있을 때까지 듣는 ‘극장형 이미지 접근법’
테크닉⑤ 상대방이 말한 키워드에 주목하는 ‘키워드형 접근법’
테크닉⑥ 현재에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물어보는 ‘역 라이프 히스토리형 접근법’
테크닉⑦ 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재정 접근법’
테크닉⑧ 이유를 깊이 파고드는 ‘딥 드릴 접근법’
테크닉⑨ 연애 성향을 통해 인격을 파악하는 ‘연애 접근법’
테크닉⑩ 상대방의 상황을 예측하여 이야기를 끌어내는 ‘가설 접근법’
테크닉⑪ 환경에서 이야기를 끌어내는 ‘무빙 접근법’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