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나셀리(베들레헴신학교 조직신학과 신약학 교수), 샘 올베리(「하나님은 우리 몸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실까?」 저자), 이반 메사(복음연합 편집국장), 마이클 헤이킨(남침례신학교 교회사 교수), 노진준(PCM 공동 대표) 추천!
“젊은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성장해야 할지 고민했다면,
목회의 길로 들어서야 할지 고민했다면,
믿음과 행위의 문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고민했다면,
이 책은 여러분을 위한 책입니다!” _마크 데버
이 책은 ‘팀 저니맨’이라는 청년이 아버지의 친구인 ‘폴 우드슨’ 박사에게 아버지의 부고를 전하고자 쓴 편지 한 통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렇게 시작된 편지는 무려 15년 동안이나 지속된다. 이 두 사람이 나눈 편지에는 일상부터 깊은 신학적 지식까지 다양한 삶의 영역이 담겨 있다. 이 책의 등장인물은 가상의 인물이지만 그들이 나누는 이야기는 현재 믿음의 길을 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혜이자 진리이다. 신앙의 스승이자 선배, 신앙의 제자이자 후배, 이렇게 삶과 신앙의 다른 단계에 있는 동안 두 사람이 주고받은 49통의 편지들은 변증론, 과학과 신앙, 성경의 무오성, 기도, 복음주의의 변화하는 모습, 결혼과 기독교적 삶과 같이 중요한 성경적 관점을 제공한다.
이 책은 1993년에 초판이 출판되었고, 2022년에 개정판이 출판되면서 많은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일반 성도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읽다 보면, 정말 두 사람이 실존 인물인 듯 착각에 빠지는 순간이 올 것이다.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조언하는 우드슨 박사는 모든 독자에게 신앙의 선배가 되어 줄 것이다.
빨간 우체통이 길거리에서 사라진 지 오래지만, 편지를 보내는 더딘 과정에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이메일이나 스마트폰 메시지보다 더한 친밀감을 갖게 한다. 한 젊은이가 지혜로운 스승을 따라 안정과 성숙에 이르게 되는 이 흥미로운 이야기로 이 책의 독자들도 평생 걷게 될 믿음의 길에서 많은 지혜를 얻기 바란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줌 미팅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날의 독자들로서는 그것들이 없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것들이 없는 세상을 살았던 사람들도 우리가 경험하는 것과 같은 것들에 의해서 지속적인 도전을 받으며 살았다. 다시 말해, 30년 혹은 40년 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이야기는 하나의 소설로 즐길 수도 있지만 그들의 역사를 잊은 자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있다는 말처럼 이 이야기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현장에 있는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팀(제자 역할의 가상 인물)이 배우고 있는 목회적, 신학적 교훈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배움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_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