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토리는 오늘도 놀고 싶어

토리는 오늘도 놀고 싶어

  • 닥터하랑
  • |
  • 싱긋
  • |
  • 2024-11-11 출간
  • |
  • 320페이지
  • |
  • 135 X 190mm
  • |
  • ISBN 9791193710739
판매가

19,800원

즉시할인가

17,8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8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토리는 내가 사랑하는 변하지 않는 풍경 중에서도 가장 가까이에 있는 풍경이다. 날마다 나에게 위로를 주고 존재만으로도 나의 하루를 따스하게 품어주는 그런 풍경. 가만히 바라보기만 해도 내게 괜찮다고, 지금 우린 여기에 있고 분명 내일도 함께일 거라고 부드러운 눈인사를 건네주는.” _「변하지 않는 것」에서

1장 ‘우다다 뛰어도 귀여운 나는야 한토리’에는 넘치는 에너지를 뽐내는 토리의 모습을 담았고, 2장 ‘토리라는 마법에 빠졌다’에서는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던 집사가 토리를 만나고 점점 고양이의 매력을 알아가는 변화를 그렸다. 3장 ‘토리와 함께라 특별한 나날’에서는 에너자이저 고양이와 집돌이 집사가 함께 살게 되면서 서로에게 길들여지는 과정을 담았으며, ‘집사와 토리의 동상이몽’에서는 이처럼 서로 다른 두 존재가 함께 살면서 겪는 작은 충돌을 집사와 토리의 시점에서 풀어냈고, 집사와 토리의 MBTI도 확인할 수 있다.


이름 없는 길냥이, 천재 개냥이 토리 되다
낯선 사람을 경계하고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일반적인 고양이의 특성에서 벗어나 기본적으로 인간 친화적 성향을 가진 강아지와 같은 고양이를 ‘개냥이’라 부른다. 어느 날 갑자기 집사 앞에 나타난 토리는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고양이들 중 열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개냥이다. 토리는 다른 곳에 있다가도 집사가 부르면 달려오고, 집에 손님이 오면 마중하고 돌아갈 때면 배웅하는 것은 기본, 집사가 통화할 때는 냥냥거리며 참견하고, 집사가 잠자리에 누우면 따라 올라와 곁에 눕는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싫어하는 목욕도 큰 거부감 없이 하고 드라이기 바람은 즐기기까지 하며, 뱃살이나 발바닥 젤리를 만져도 얌전하다.

덕분에 ‘효냥이’ ‘개냥이’와 같은 별명을 얻은 토리는 지나치게 똑똑해 인간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한다. 관심받기 위해 평소에는 하지 않던 위험한 행동만 골라서 하거나, 안 쓰는 물건을 버린다고 하니 갑자기 사용하기 시작하고, 자기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기가 막히게 알아채고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강아지들이 하는 어질리티를 시켜봤더니 거뜬히 해내고, 총 맞고 쓰러지는 연기는 물론이고 장난감을 던져주면 물고 온다. 강아지와 주인이 버튼으로 의사소통하는 영상을 보고 교육했더니 필요한 게 있을 때마다 버튼을 누를 정도로 똑똑하다. 사람 말을 알아듣는 것만 같아 하랑스토리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토리 앞에서 입조심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처럼 애교 많고 똑똑한 토리를 키우는 집사에게도 고민이 있었으니....


극한의 E 성향 고양이와 I 성향 집사의 만남
버튼으로 소통하고 낚싯대로 단련하는 토리와 집사의 하루
토리네 집에는 ‘놀아줘’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바닥에 나란히 놓아둔 네 개의 버튼 중 세 번째 버튼을 토리가 누르는 소리다. 토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싶어 설치한 버튼이지만 ‘놀아줘’ 버튼만 계속 누를 줄이야, 집사는 꿈에도 몰랐다. 열심히 낚싯대를 흔들며 놀아줘도 잠시 쉬고 나면 금세 에너지를 회복하고 놀자고 조르는 놀아줘 버튼 광클냥과 함께 살게 되면서 낚싯대 흔들러로 전락한 집사지만, 토리를 만난 것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집사는 이전에는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토리를 만난 순간 마법에라도 걸린 듯 사랑에 빠졌고 많은 것이 바뀌었다. 작가라는 꿈만 보고 사느라 놓쳤던 많은 것을 토리가 오고서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토리는 오늘도 놀고 싶어』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길에서 살던 토리와 거듭되는 실패로 절망에 빠져 있던 집사가 “서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시간들을 지나” 운명처럼 만나고, 서로를 보듬으며 함께 살아가는 하루하루를 기록한 따듯한 에세이다.

“보잘것없는 백수 작가 지망생과 그저 하루를 생존하기 바빴던 평범한 동네 길고양이. 지극히 평범한 우리가 만나 서로에게 그 무엇보다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 토리를 만난 이후 나의 평범한 하루는 그 어떤 날보다도 소중하고 특별한 날이 되었다.” _「가장 보통의 삶」에서

목차

프롤로그 | 기묘한 인연

1장 우다다 뛰어도 귀여운 나는야 한토리
님아, 그 버튼을 누르지 마오
관종 고양이
고양이 탈을 쓴 인간?
토리는 실물파
마성의 매력
예의 바른 마중냥이
전화 참견쟁이
풍속성 고양이
토리의 애착 물그릇
만능 벌레 퇴치 토스코
화장실 보디가드
상자와 고양이의 상관관계
마법의 젤리
꼬리의 표정
우다다 타임
냥춘기
청개구리
습관
-집사와 토리의 동상이몽 1


2장 토리라는 마법에 빠졌다
고양이처럼 살기
집돌이 1
넝쿨째 들어온 복덩이
토리가 바꾼 나의 시선
유튜버보다는 작가가 되고 싶어
시선
고양이에 대한 편견
작가와 고양이
내 취미는 독서
무릎을 베고 누우면
침대 위의 껌딱지
가장 보통의 삶
마음의 그루밍
집돌이 2
속마음 유통기한
나를 찾는 여정
변하지 않는 것
-집사와 토리의 동상이몽 2


3장 토리와 함께라 특별한 나날
너의 이름은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라냥!
초보 집사
가출 대소동
병원은 무서워
벼랑 끝에서 만난 우리
내 어깨 위 고양이, 토리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잠꾸러기 고양이와 집사
간식은 못 참아
입맛은 정반대
이사의 난
통창이 있는 집
소원
건강이 최고
공포의 건강검진
죽음이라는 편지
둘째 입양 계획
길 위에서 만난 나의 작은 수호천사
토리를 만나고 달라진 어느 봄날 풍경
길들여진다는 것
-집사와 토리의 동상이몽 3

에필로그 | 집사는 너로 정했다냥
구독자 QnA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