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은 상대를 설득하기위해 논증을 바탕으로 구조화된 글형태이다. 논술의 구조를 우선적으로 이해하고 논증을 잘해야 논술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은 상식이다. 수험생들이 논술 이론들을 알고 있으나 실제로 이러한 구조화된 논술의 틀에 맞추어 자신의 논증을 어떻게 적용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를 못한다. 논술의 구조화된 형식과 논증의 구조를 이해하고 논술에 적용할수 있는 테크닉을 숙달하지 못해 고득점을 획득하지를 못하고 있다.
논술시험은 논제를 통해서 형식과 내용을 통제하는 구조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즉 출제자가 요구하는 구조에 맞추어 논증을 전개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실제 논술작성을 해서 평가를 받아보면 기대이하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서 논제가 요구하고 있는 구조에 맞추어 논술의 내용을 구성하지 않고 구조화된 내용에 맞추어 논증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는 논제가 요구하는 구조를 설계하는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한 논제가 요구하는 구조에 맞추어 논증을 전개하는 훈련이 충분히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논술의 구조화와 논증 테크닉 숙달을 통해서 논술실력을 획기적으로 키울 수 있다.
본 책자는 논술의 구조와 논증방식에 따라 12개의 분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내용순서는 실전논술
시험을 치루는 순서와 동일하게 논제분석, 제시문 독해, 개요짜기, 본론단락쓰기, 결론주장쓰기, 서론쓰기 등 논술전개의 흐름에 따라 구성하였다. 논증의 방식에 따라 주장, 논거, 비판, 추론, 견해, 방안 등 6개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논술의 12개 핵심분야에서 31개의 핵심테크닉을 설명하고 풍부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31개의 핵심테크닉을 숙달한다면 어떤 테마의 논제가 나와도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다.
논술의 구조화와 논증의 전개능력은 향후 보고서작성 능력의 기초가 되는 것으로 부단한 노력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깊이 새기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