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은 공부가 되고 일반인은 건강 상식이 되는 신비한 우리 인체!
* 지금까지 몰랐던 우리 몸의 비밀을 제대로 풀어낸 인체 백과사전!
* 인체의 놀라운 구조와 신비한 생명현상을 생생하게 설명!
시험이나 면접 등으로 긴장하거나 잠자리에 들자마자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경우가 있다. 왜일까? 그것은 긴장으로 인해 방광의 평활근이 수축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요의이다. 또 눕게 되면 방광이 압력을 받아 소변이 나오기 쉬워지는 생리적인 현상이다.
병에 걸려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가 많아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장. 실제로 4분의 3을 잘라내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조금 손상을 입어도 충분히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여력을 갖고 있다.
뇌와 심장의 세포는 한 번 죽으면 재생되지 않지만, 간장은 조직이 유해물질에 파괴되면 놀라운 재생능력을 발휘해 원래대로 회복된다. 더구나 이런 회복은 몇 번이라도 반복해 이루어진다. 이것의 비밀은 간세포의 염색체 수가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 인간의 몸은 재미있고 신비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의 수는 무려 60조 개가 넘는다. 그 세포들이 다양하게 얽혀서 기관이나 장기를 만들고 우리의 몸을 유지한다. 인간이 만든 어떤 기계도 인체보다 복잡하거나 정교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놀라운 인체 구조를 의외로 잘 모르고 지낸다. 어느 한 곳이 아프기 전까지는 자신의 몸에 무지한 것이 사실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학교에서 단편적으로 배운 인체 지식을 전부로 알고 있는 우리에게 종합적이고 폭넓은 인체 지식을 제공해준다는 큰 의의가 있다. 또한 학생은 공부가 되고 일반인은 건강 상식이 되는 좋은 읽을거리다.
* 신비하고 경이로운 우리 몸속 세계를 그림과 함께 풀어쓴 인체 상식!
* 성인은 물론 학생에게도 흰머리가 나는 까닭은?
* 간세포는 어떻게 파괴되어도 재생될까?
의학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의료기기, 의약품의 진보와 더불어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의학의 발전도 눈부시다. 현대사회에서 노인인구는 갈수록 증가해 고령화사회가 되었다. 예방의학은 병의 조기발견, 진행의 방지라는 이차적 예방에서, 병을 막고 더 나아가서는 건강 증진이라는 일차적 예방으로 변해 왔다.
건강진단에서는 병이 있으면 그에 따른 진단과 치료를, 이상이 있으면 그 대책을, 그리고 건강한 몸이면 올바른 체력 평가를 통해 자신의 체력에 알맞은 생활지도가 이루어진다.
의사의 이러한 지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몸의 구조, 즉 어디에 어떤 장기가 있고, 어떤 구조로 되어 있으며,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 그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이 필요하다. 그것은 의사에게도 매우 도움이 된다.
건강은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다.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 등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 몸의 불가사의를 아는 데, 또한 풍요롭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