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표 저자의 《영혼을 새롭게 하는 말씀》은 짧지만, 강렬한 에세이 형식으로 구성되어 바쁜 현대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들여다보고 우리와 은혜와 진리를 나누고자 하는데 “오페라로 파산한 헨델을 오라토리오를 살리신 하나님” 에서는 성탄의 깊은 뜻을 찾아내고, 동시에 실패와 고난 속에서 오히려 더 큰 축복으로 변모하는 삶을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좁은 길은 고생길이 아니다.”에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께서 가라고 하신 좁은 길은 고생하며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고생길이 아니라 안전한 길 safe way임을 깨닫게 합니다.

그리고 “재활용의 귀재이신 하나님”에서는 삶이 비록 실패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녹로위에서 파상당한 나 자신을 더 아름답고 새롭게 창조하시는 사랑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에세이인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의 리더십 6가지” 에서는 “가진 자의 겸손은 미덕이고, 갖지 못한 자의 겸손은 비굴” 이라는 사회 환경 속에서 겸손과 섬김의 리더십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뇌를 엿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단지 1분도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분주한 생활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도록 “5분 묵상” 형식을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독자가 이 책을 지하철이나 일상의 작은 공간에서 쉽게 읽으며 믿음과 삶의 영적 충전을 받을 수 있게 합니다. 매일 매일 성도들이 하나님을 생각하는 거룩한 마음을 결단코 놓치지 않도록 저자의 오랜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의 삶 속에서의 성경 말씀의 깊은 의미를 전달하며 우리의 신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