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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서정과 꿈의 현상학

탈 서정과 꿈의 현상학

  • 최휘웅
  • |
  • 작가마을
  • |
  • 2024-10-25 출간
  • |
  • 446페이지
  • |
  • 130 X 210 mm
  • |
  • ISBN 979115606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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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최휘웅 시인이 평론집 『탈 서정과 꿈의 현상학』(작가마을)을 펴냈다. 이번에 나온 평론집은 지난 2006년에 펴낸 『억압, 꿈, 해방, 자유, 상상력』 이후 18년 만이다. 최휘웅 시인은 1982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후 줄곧 현대시의 모더니즘에 관심을 두고 시 창작과 시론들을 펼쳐왔다. 한국 쉬르레알리즘의 대부인 조향 시인을 통해 현대시의 특질인 언어의 결과 깊이의 상상력을 발견하면서 심취해왔던 것. 이번 평론집 『탈 서정과 꿈의 현상학』에는 그러한 최휘웅 시인의 시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씌어진 글들과 시인론, 각종 문예지에서 다루었던 월·계간평 등 다양한 글들을 모았다.

1부 ‘한편의 시를 말한다’에서는 정진규의 ‘심검당’, 윤석산의 ‘버스 스톱’ 등 관록의 시인들 작품부터 신정민, 최정란, 김예강, 송진, 진은영, 윤홍조, 강성은, 박이훈, 최승아, 김순아, 김곳, 고훈실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여성시들을 주목하고 있다. 2부 시인 작품론에서는 조향, 하현식론, 신진론 등의 현대시의 초월적 상상력에 주목한 글들과 안효희론, 권오주론, 고윤희론 등 젊은 시인들의 시 세계를 탐닉하고 있다. 3부의 시평에서는 각종 문예지에 발표한 글들로 ‘토속종교와 문학’, ‘1930년대 한국모더니즘’과 ‘1960년대 순수시와 참여시’ 등 지난 세대의 주요 논쟁의 주제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또한 계간평을 통해 김규태, 박청륭, 강준철 등 동세대 시인들의 시와 권애숙, 최원준, 조성래, 김미선, 김참, 배옥주, 이현주, 김뱅상, 정가을 등 젊은 시인들의 작품들을 골고루 다루고 있다.

저자 최휘웅 시인은 “대중으로부터 소외는 험난한 길이기는 하지만, 타성이나 관성으로부터 해방되었을 때 비로소 시는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된다”며 “존재의 허무와 절망감을 수반하더라도 현대시가 안고 있는 탈 서정적 특징과 현대인의 의식을 지배한 몽상적 사유를 밝혀보고 싶었다”고 이번 평론집 발간의 의의를 밝히고 있다.

무엇보다 최휘웅 시인은 모더니즘 시를 쓰는 모더니스트 시인이다. 지난해에는 사이펀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주목의 시집 『꿈꾸는 방정식』을 출간하는 등 나이를 모르는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차


탈 서정과 꿈의 현상학

차례

1부 한 편의 시를 말한다

보이면 시가 된다 -정진규의 ‘심검당’
시간의 멈춤, 기억의 단층 -尹錫山 ‘버스 스톱’
무소유의 시적 달관 -김신용의 ‘赤身의 꿈’
유종인의 ‘해바라기 밭에서’
부조리한 일상의 절망 -노준옥 ‘복잡한 관계’
시의 수사학에 대하여 -신정민 ‘칼집’
생명, 또는 세계에 대한 관용의 시학 -최정란 ‘토마토’
속도에 갇힌 현대인의 의식풍경 -김예강 ‘백밀러’
몽상가의 시적 변형논리 -김두기의 ‘푸른 붕어빵’
21인의 여성시에 대한 이야기.
진은영 신해욱 강성은 이채영 김예강 이지은 최승아 이경욱 최보비 한미숙 윤유점
김순아 조선영 김정례 윤홍조 이서연 송 진 박이훈 강혜성 고훈실 김 곳

2부 시인 작품론

조향의 시와 정신
허무와 힘의 시학 -하현식론
풍경, 시간, 그리고 초월 -신진론
실존 자아의 시적 구현 -안효희론
몸의 원형적 교감과 꿈의 현상학 -강영은론
낮은 곳을 향하여 열려 있는 시의 세계 -류정희론
자연과 삶을 통합하는 시의 화법 -명서영론
현대의 삶에서 파생되는 몽상적 이미지들 -김검수론
사유와 감각 사이, 그리고 상상력 -권오주론
동경과 현실재현, 그리고 상상의 힘 -고윤희론
현실과 꿈의 간극에서 파생되는 시의 울림 -조선영론
삶에 대한 긍정적 화두 -류수인론
생의 허무에 대한 형이상학적 사유 -이효애론

3부 월-계간 시평

시의 새로운 지평을 위하여
토속종교와 문학 -김동리 김소월 유병근 박청륭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의 시 -정지용 이상 김기림 김광균
1960년대 순수시와 참여시 -김춘수 전봉건 김수영 신동엽
시 경향의 다양성과 표현방법 -김규태 박청륭 김혜영 손순미 김경숙 이상렬 황재연
지난 계절에 읽은 몇 편의 여성시 -안효희 한창옥 이채영 김곳
시에서의 재현론과 창조론 -박청륭 권애숙 김참 최원준 조성래 최정란 이현주
파편화된 일상과 굴절된 자의식의 시 -정가을 김뱅상
시의 대상과 내면의식 -정웅규 김경수 이나열 김지은 김미선 박이훈
시에서의 서정과 탈서정 -김순여 육은실 이분자 배옥주 이서연
시적 상상력과 현실인식 -강준철 신진 박삼도 이은숙 최인숙
언어감각과 시적 사유 -강세우 김경해 홍정미 김태수 남경희 표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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