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에 대해 이해하고, 특히 모빌리티 분야의 디지털전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 제4차 산업혁명이 촉발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디지털 기술을 산업과 사회 모든 측면에 통합하는 과정
◦ 기술, 문화, 운영, 가치 제공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필요로 함
◦ 디지털 기술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라고 여겨지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블록체인(Block-chain), 가상/증강현실(Virtual/Augmented Reality), 디지털 제조(Digital Fabrication or Additive Manufacturing) 등이 포함
◦ 디지털 전환은 이 같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함으로써 자원이 재분배되고 조직이 재정비 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하는데, 조직의 동태적 역량(Dynamic Capability)이 충분한지, 조직의 변화관리(Change Management)가 잘 이루어지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
❚ 디지털 전환이 광범위한 사회적 파급효과를 유발하고 있는 것은 디지털이 아날로그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
◦ 전통적인 아날로그 산업경제에서 생산의 중요 3대 요소는 토지, 자본(설비, 공장), 노동으로 아날로그는 유형의 물체이기 때문에 경합성과 배제성을 가짐
◦ 하나를 더 만들려면 그 만큼의 아날로그가 더 들어가야 하고, 내가 소유하면 다른 사람은 못 가지게 되어 아날로그 재화나 원료를 사용하려면 먼저 소유해서 자신의 통제하에 두어야 하는 유한한 재화를 두고 경쟁하는 구도
◦ 디지털은 비트(Bit) 또는 0과 1로 표현되는데, 무형의 실체로 무한으로 복제해도 추가 복제 비용이 제로에 가까움
◦ 디지털 무형자원들은 적은 재투자 비용으로 반복사용이 가능하며(높은 확장성), 다른 무형자산과 결합되어 시너지를 창출하기에 용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무형자산에 대한 유출가능성이 높아 해당 자원을 전유(appropriation)하기 쉽지 않으며, 기 투자된 무형자산을 회수하기 힘든 단점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