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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 버튼 - 문명을 거부한 소년

제미 버튼 - 문명을 거부한 소년

  • 앨릭스 바즐레이
  • |
  • 다섯수레
  • |
  • 2013-06-25 출간
  • |
  • 48페이지
  • |
  • ISBN 97889747838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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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야생의 땅에 남다, 제미 버튼의 선택! 『제미 버튼―문명을 거부한 소년』은 ‘빅토리아식 문명’을 원주민에게 전파해 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1830년 오룬델리코라는 원주민 소년을 영국으로 데려가 교육 시켰던 실화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당시 영국인들의 예상과 달리 소년은 고향에 도착하자마자 옷을 벗어 던지고 다시 모국어를 익혔다고 합니다. 자신이 있어야 할 곳, 진정으로 어디에 속해 있어야 했는지를 알았던 제미 버튼을 통해 아이들은 ‘문명이 우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기회를 얻게 됩니다. 오래전 남아메리카 끝자락 티에라델푸에고 섬에 한 소년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배 한 척이 왔고 방문객들은 바다 건너 자기들의 나라로 소년을 초대했습니다. “우리와 함께 가서 발달된 문명 세계를 경험해 보렴.” 방문객 중 한 명이 아름다운 진주로 만든 단추를 소년의 가족에게 주었고, 소년은 제미 버튼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영국 상류사회의 방식으로 옷을 입고 그들의 말을 배우 소년은 몇 년 뒤 티에라델푸에고로 돌아가게 되는데….
1830년, 그 유명한 비글호의 선장 피츠로이는 남아메리카의 끝자락 티에라델푸에고 섬을 항해하던 중 ‘오룬델리코’라는 원주민 소년을 영국으로 데려갔습니다. 티에라델푸에고 사람들이 야만인이라고 생각한 피츠로이 선장은 가장 원시적인 사람을 영국 신사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 거라 믿으면서 오룬델리코를 영국 빅토리아 상류사회 방식으로 교육시켰습니다. 선장이 오룬델리코의 가족에게 진주로 만든 단추를 주었고, 그로 인해 ‘제미 버튼’이라는 이름을 얻은 소년은 자기 가족과 부족, 자신의 모습과 동떨어진 여러 가지 놀라운 경험을 하면서 윌리엄 4세 왕과 왕비 아들레이드의 관심까지 끌게 되었습니다.

1832년, 영국에서 그가 받은 빅토리아식 문명을 원주민에게 전파해 줄 거라는 희망을 품으며 피츠로이 선장은 제미 버튼을 티에라델푸에고 섬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때 찰스 다윈도 제미 버튼의 귀향길에 동행했습니다. 그를 관찰하고 연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배가 해안에 닿았을 때 제미 버튼은 집에 돌아왔다는 것을 느끼고, 즉시 옷을 벗어 던졌습니다. 그리고 노력 끝에 다시 모국어를 익혔습니다. 제미 버튼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진정으로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제미 버튼―문명을 거부한 소년》은 제미 버튼의 실제 이야기에 영감을 받은 미국의 화가 제니퍼 우만이 이 내용을 그림책으로 꾸며 보고 싶다는 소박한 계획을 세우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일러스트레이터 발레리오 비달리의 작품에 관심이 있던 제니퍼는 이 그림책 작업을 함께 해보지 않겠냐고 용감하게 이메일을 보냅니다. 발레리오는 흔쾌히 동의했고, 둘은 이메일과 전화를 주고받으며 재미있게 작업을 해나갑니다. 이렇듯 이 책은 제미 버튼이라는 인물을 매개로 글 작가와 두 명의 그림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들었습니다. 그만큼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와 그림이 전하는 잔잔한 감동이 어울려 긴 여운을 줍니다.

내용 소개
오래전, 남아메리카 끝자락 티에라델푸에고 섬에 한 소년이 살았습니다. 소년은 밤이면 섬에서 가장 높은 나무의 가장 높은 가지에 올라가 별을 보았습니다. 파도가 흥얼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바다 건너편 세상은 어떤 곳일까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배 한 척이 왔고, 방문객들은 바다 건너 자기들의 나라로 소년을 초대했습니다.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 말을 배우고, 발달된 문명 세계를 경험해 보렴.”
방문객 중 한 명이 아름다운 진주로 만든 단추를 소년의 가족에게 주었습니다.
“네 이름을 제미 버튼이라고 하자.”

진주 단추와 바꿔져 제미 버튼이라는 이름이 생긴 소년은 영국 상류사회의 방식으로 옷을 입고 그들의 말을 배웁니다. 몇 년 뒤 소년을 데려갔던 방문객들은 영국에서 배운 문명을 원주민들에게 전파할 거라는 희망을 품고서 제미 버튼을 티에라델푸에고로 돌려보냅니다. 찰스 다윈이 제미 버튼의 귀향길에 동행했습니다. 배가 해안에 닿았다는 것을 깨닫고 제미 버튼은 바로 갑갑한 옷을 벗어 던집니다. 수많은 세대에 걸쳐 야생의 땅에 적응해 온 부족의 피가 흐르는 제미 버튼, 아무리 문명의 영향을 받는다 해도 그에게 깊이 뿌리박힌 본능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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