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떠있는/다니는섬(들)

떠있는/다니는섬(들)

  • 한유주, 작가상세정보 | 관심작가 등록 현시원, 장클로드 무아노, 강홍구, 서동진, 김태용
  • |
  • 워크룸프레스
  • |
  • 2013-06-20 출간
  • |
  • 204페이지
  • |
  • ISBN 978899420725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2,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2,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한유주: 사라진 사물들의 행방이 묘연하다
현시원: 식물관찰도감
장클로드 무아노: 이미지로 무엇을 할 것인가?
Jean-Claude Moineau: QUE Faire des Images?
강홍구
서동진: 사진-이미지에 저항하는 사물의 관성
김태용: 비닐리즘 혹은 낙천주의자 염애리

도서소개

『떠 있는 다니는 섬(들)』은 사진가 염중호가 2008년부터 찍어온 300여 장의 사진을, 여섯 명의 초대받은 필자가 창작의 소재로 삼아 쓴 글을 모은 결과물이다. 그의 요청에 따라 필자들은 인화되지도 않은, 컴퓨터 화면 속을 떠다니는 이미지들을 채집하고, 그에 반응해 글을 썼다.
작가와 저술가들의 협업을 통한 이미지 해석 프로젝트

이 책은 작가 염중호가 2008년부터 찍어온 300여 장의 사진을, 여섯 명의 초대받은 필자가 창작의 소재로 삼아 쓴 글을 모은 결과물이다. 작가의 요청에 따라 필자들은 인화되지도 않은, 컴퓨터 화면 속을 떠다니는 이미지들을 채집하고, 그에 반응해 글을 썼다. 어떤 이미지를 선택할지는 물론이고 어떤 글을 쓸지도 온전히 필자의 몫이었기에 결과물은 때로는 비평이 되고(장클로드 무아노, 서동진), 시(강홍구)가 되었으며, 픽션(한유주, 현시원, 김태용)이 되었다. 필자들이 선택한 이미지들은 일부 겹치기도 하며, 이 경우 그들은 서로 다른 이야기의 등장인물이 된다. 이미지와 일대일로 대응하는 글도 있고, 그렇지 않은 글도 있다. 이미지들의 내러티브를 내정한 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필자들이 많다. 전자도 마찬가지지만, 후자의 경우 작가(이미지)와 필자(텍스트) 외에, 디자이너와 편집자의 해석과 개입이 추가되었다.
염중호는 이 책과 더불어 하이트컬렉션에서 열리는 전시 「예의를 잃지 맙시다」(2013. 6. 21~8. 10, 사무소 기획)를 통해 작가 및 저술가들과 협업하며 자신이 오랫동안 천착해온 ‘이미지의 해석’이라는 주제를 탐구해나간다.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난 오랫동안 이미지의 다양한 해석에 주목해왔고 그것이 어떤 식으로 분류되고 해석될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 레지스 드브레의 말을 빌자면 한 장의 사진은 50억 가지의 의미를 지닌다. 나의 이미지들은 다른 누군가에게 다르게 읽히고, 그 과정을 통해 어떤 의미로 재해석될지 떠돌며 기다리는 존재들이다. 그것은 단순한 분류의 차원이 아닌, 이미지들이 새롭게 태어나는 것과 같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미지를 새롭게 태어나게 하기 위해 “무한하지는 않더라도 실제로는 셀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는” 배치와 서사들을 건져내고, 이미지가 하나의 의미와 만나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우연을 중첩시킨다. 책의 프랑스어 제목 ’일 플로탕트(Iles flottantes)‘는 직역하면 ‘떠 있는 섬들‘이란 뜻으로, 프랑스에서 즐겨 먹는 디저트 이름이기도 하다. 달걀흰자에 설탕과 향료를 섞어 만든 머랭을 섬처럼 띄워 먹는 이 달콤한 디저트처럼, 그것은 무게 없는 중첩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