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모두 육아휴직 해도 괜찮아!”
“승진은 선택할 수 없어도
휴직은 선택할 수 있다!”
승진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공동육아 이야기!
아이를 키우는 데 꼭 필요한 한 가지가 있다면 무엇일까? 수많은 요소가 있겠지만, 부모의 관심을 넘어서는 요소를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맞벌이조차 빠듯한 현실에서 육아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한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일까. 조직원들의 눈치 아닌 눈치와 승진을 가늠하는 잣대로 인해 한쪽의 희생을 구하게 되는 경우가 보편적이다.
하지만 『엄마도 아빠도 육아휴직 중』의 저자는 달랐다. “우리 같이 휴직할까?”라는 아내의 권유를 듣고 오랜 고민 끝에 선택한 쉼은 저자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미래에 대한 욕심과 불안을 내려놓고 돌아온 집에는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클 아이가 있었다. 18개월이라는 길면서도 짧은 시간, 자녀의 성장을 바로 곁에서 함께 해온 그 기간은 다시 못 올 기회였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한 자녀의 아빠이자 현직 공무원으로서의 입장을 가감 없이 비춘다. 가사분담, 월급 공백기 준비 같은 현실적인 문제와 더불어 육아 살림 관련 팁과 다양한 육아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등 그 방안을 풍부하게 담았다. 육아휴직에 관심이 있는 부부, 공동육아를 준비하는 부부를 위한 단 한 권의 책이라 칭해도 손색없을 것이다.
“엄마도 아빠도
육아휴직 준비 완료!”
공무원 부부가 알려주는
육아휴직 노하우가 펼쳐진다!
아니 잠깐만, 같이 육아휴직 하자고?
어렵게 찾아온 보물 같은 자녀를 위해 엄마, 아빠 모두 휴직서를 꺼내 들었다. 빽도 없고 믿을 구석 하나 없지만 ‘이 한 번에 죽기야 하겠냐.’는 마음가짐으로 아이에게 눈을 돌렸다.
공무원 아빠도 육아휴직 준비 완료!
공무원의 큰 장점인 육아휴직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갓 태어난 아기를 다루는 법과 줄어든 수입을 뒷받침해 줄 각종 제도를 공부하는 동안 조금씩 부모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갔다.
공동육아, 이렇게나 힘들 줄이야!
육아에 제대로 발을 디디고서야 이토록 힘든 일인 줄 알았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가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 깨닫는 순간이었다.
공동육아로 우리 부부 모두 쑥쑥 레벨 업!
공동 육아휴직은 우리 부부에게 더 끈끈한 가족애와 돈보다도 값진 추억을 선사했다. 평안과 여유, 자기 계발의 기회와 성숙한 마음가짐이 새로이 움텄다.
아빠의 육아휴직은 투 비 컨티뉴
한 번 더 휴직을 선택할 수 있다면 답은 단연 ‘예스’다. 잔뜩 삐걱거리며 합을 맞추던 초반을 지나 이제는 몰라볼 만큼 성장한 세 식구. 이제는 더 성숙해진 ‘육아휴직 시즌 2’를 고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