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의 아이가 내 이종사촌 동생?”
엄마아빠 결혼식에서 시작해 일상으로 배우는 가족 관계 이야기

요즘은 가족이 핵가족으로 변하면서 친척들을 자주 만나지 못해 아이들이 호칭을 어려워해요. "큰아버지"나 "삼촌" 같은 기본 호칭도 헷갈리기 쉬운데, 부모님조차 결혼으로 새로 생긴 인척의 호칭을 제대로 알기 어려울 때가 많지요. 이 책의 주인공 가족은 아빠, 엄마 그리고 새로 태어난 남동생에 반려동물도 있어요. 아빠, 엄마의 형제자매들이 결혼을 해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각자 아이를 낳으면서 가족이 점점 확장되지요. 이처럼 새로운 가족들이 생겨나면 그들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이 책은 결혼식, 돌잔치, 장례식, 생일 잔치, 졸업식, 김장 등 다양한 가족 행사 속에서 자연스럽게 가족의 호칭과 관계 그리고 나아가 촌수까지 쉽게 익히게 도와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과 가족, 그리고 친척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만나 보면서 가족 관계가 점차 넓어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


다양한 가족 형태와 가족 문화를 배우는 개성 있는 정보책

이모가 결혼해서 이모부가 생기고, 고모의 딸이 아빠에게는 조카이자 나에게는 고종사촌이 되는고, 또 이모가 아이를 낳아 나에게 이종사촌 동생이 생기는 일들을 다양한 가족 행사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요. 또 환갑 잔치, 김장, 돌잔치, 명절 같은 전통 행사에서는 가족의 사랑과 협력을 배울 수 있지요. 또한 단순히 가족의 호칭과 촌수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도 다뤄요. 핵가족, 재혼 가족, 입양 가족은 물론 반려동물도 가족이 된 우리의 일상도 소개해요. 정보 페이지에는 결혼, 출산, 입양 등 가족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함께, 가족과 관련된 다양한 전통문화와 알아 두면 좋은 지식이 많이 담겨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의 의미와 관계는 물론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과 소통하며 사회를 이해하는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