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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그림의심리학

도형그림의심리학

  • 잉그리트 리델
  • |
  • 파피에
  • |
  • 2013-07-02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859016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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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 사각형 - 경계 안에 있음
들어가며 / 사각형이라는 형상 / 자연적 형태와 상징적 형태로서의 사각형 / 정육면체라는 형상 /
사각형의 실존적, 심리학적 의미

2. 십자 - 펼쳐져 있음
들어가며 / 십자라는 형상 / 자연적 형태와 상징적 형태로서의 십자 / 십자의 실존적, 심리학적 의미 /
부연설명 / 요약

3. 삼각형 - 연관되어 있음
들어가며 / 삼각형이라는 형상 / 자연적 형태와 상징적 형태로서의 삼각형 /
삼각형의 실존적, 심리학적 의미

4. 원 - 에워싸여 있음
들어가며 / 원이라는 형상 / 자연적 형태와 상징적 형태로서의 원 / 원의 실존적, 심리학적 의미

5. 나선 - 자신을 넘어섬
들어가며 / 나선이라는 형상 / 자연적 형태와 상징적 형태로서의 나선 / 나선의 실존적, 심리학적 의미

6. 만다라 - 전체 속에 있음
만다라라는 형상 / 만다라라는 상징 / 만다라의 실존적, 심리학적 의미 / 종교와 만다라 /
치료요법과 만다라

주 / 참고문헌 / 그림 출처

도서소개

『도형 그림의 심리학』은 우리가 무의식중에 형상화하고 있는 심리적인 상태나 그 형상을 주변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6가지 기본 도형, 즉 삼각형, 사각형, 십자, 나선, 원, 그리고 만다라로 분류하여 재미있고 설득력 있게 분석한 책이다.
상처받은 나, 도형으로 치유하라!

삼각형 · 사각형 · 원 · 십자 · 나선 · 만다라
무의식 속 참된 ‘나’를 통찰하는 6가지 심리적 도형을 찾아서

어떤 사람의 성격을 묘사할 때 우리는 흔히 ‘성격이 둥글둥글하다’, ‘성격이 모났다’라는 말을 많이 쓴다. 우리는 무의식 속에서도 둥근 것은 원만하고 포용력이 있으며, 모난 것은 비타협적이고 제한적이며 딱딱함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반영하는 말이 아닐까.
『도형, 그림의 심리학』은 이처럼 우리가 무의식중에 형상화하고 있는 심리적인 상태나 그 형상을 주변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6가지 기본 도형, 즉 삼각형, 사각형, 십자, 나선, 원, 그리고 만다라로 분류하여 재미있고 설득력 있게 분석한 책이다. 융파 심리학자이자 임상심리사로 오랫동안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은이는 이 책에서 자신의 치료 경험과 여성 특유의 섬세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오랫동안 인간과 함께 해온 6가지 기본 도형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탁월한 통찰력을 펼쳐보인다.

경계 안에 있는 사각형, 연관되어 있는 삼각형, 전체로서의 만다라
『도형, 그림의 심리학』은 크게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각형, 십자, 삼각형, 원, 나선, 만다라로 나누어진 장들은 각 도형의 가장 대표적인 의미를 제목으로 삼아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사각형은 ‘경계 안에 있음’을 의미하고, 십자는 ‘펼쳐져 있음’, 삼각형은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각 도형의 형상이 갖고 있는 다양한 해석과 자연적인 형태로서의 도형과 인간의 의식 속에서의 상징적 형태로서의 도형, 각 도형의 실존적이고 심리학적인 의미 등 이야기를 구체적이고 심층적으로 전개해간다.
지은이는 그림치료의 권위자답게 많은 유명화가들의 그림과 자신이 직접 상담했던 환자들의 그림을 분석하면서 이야기를 끌어간다. 피에트 몬드리안의 「뉴욕 I」「빨강, 파랑, 그리고 노랑의 구성」, 구스타프 클림트의 「기대」「성취」「죽음과 삶」「키스」, 빅토르 바사렐리의 「퀘이자-팔-2」, 그리고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의 「나의 자아는 아직 그것을 모른다」 등 근현대 화가들의 그림이 품고 있는 도형의 의미가 심리학적으로 파헤쳐진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클림트의 작품들을 어떻게 읽는지 살펴보자. 「기대」「성취」「죽음과 삶」「키스」등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도형인 사각형, 삼각형, 십자, 나선 등의 형태를 지은이는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자신의 작품에 삶과 죽음이라는 대립을 수용했다. 1916년에 나온 「죽음과 삶」이라는 그림이 그러한데 이 그림은 1차대전이 남긴 인상을 바탕으로 그려졌다. 여기서는 젊은 여자의 옷과 어머니의 붉은색 옷에만 나선이 나타난다. 여기서 인물로 등장하는 죽음은 원과 십자로 상징화되어 있다. 「기대」와 「성취」라는 그림에서는 생명의 나무의 나선 무늬가, 기다리는 한 쌍 내지는 합일된 한 쌍을 위한 배경을 이룬다.
「키스」라는 작품에서 나선은 대기를 신비스런 분위기로 채우면서 두 연인을 외투처럼 감싸고 있다. 사각형이 많이 나타난 남자의 옷에서 그리고 원과 물결 무늬로 형상화된 여자의 옷에서도 이 둘과 그들의 관계의 단계들을 포괄하는 나선 외투 모티브가 다시 나타나는데, 이는 여자를 등 위에서부터 완전히 감싸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자가 껴안고 있는 목덜미와 어깨 주위에도 나타난다. 이중 나선은 심지어 남자의 외투에까지 짜여 들어가 있다.
기대에 부푼 여자의 옷 위의 뾰족한 삼각형들은 전체적으로도 가늘고 긴 삼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그 옆에는 다양한 나선들이 있다. 안으로 감아 돌거나 밖으로 감아나가는 이중나선, 삼중나선이 서로 얽혀 덩굴을 이루며 ‘기대’라는 그림의 바탕 전부를 채우고 있다. 이는 안팎으로 마음껏 펼쳐지는 사고, 동경, 희망 등, 기대의 모든 것을 상징한다.
(본문 198~202에서)

인간의 무의식적인 행동에서 만들어지는 도형에 대한 분석도 흥미롭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자연을 만끽하러 캠핑을 떠났을 때, 우리는 텐트나 캠핑카 주변에 돌이나 나뭇가지, 병 따위로 구역을 표시하곤 한다. 왜 그럴까? 이런 행위에 대해 지은이는 재미있는 해석을 들려준다. 즉, 경계를 둘러치는 행위는 사각형이 갖는 방어와 보호의 제공, 그리고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려는 경계짓기의 욕구와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살고 싶은 욕구 사이의 역설적인 긴장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각형 안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사각형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상상할 것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분명히 우리는 사랑하는 한 사람의 인간보다는 우리에게 특히 중요한 값비싼 물건들을 상상할 것이다. 사각형은 보호하고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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