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교사들의 애정 어린 조언과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이 책의 출발은 ‘지금 임용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그때의 우리처럼 막막하고 힘들겠지?’라는 선배 교사들의 애정 어린 생각이었다. 몇 번의 불합격을 경험하고 합격한 3명의 새내기 교사들이 그들의 수험 생활을 바탕으로 ‘지금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길잡이를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한 것이다.
해마다 치러지는 임용시험, 수험생은 넘쳐나지만 합격의 문은 좁다. 국어 임용시험은 매년 10: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다. 공립이든 사립이든 정교사가 되려면 임용시험에 합격해야 하지만,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초수 합격은 하늘의 별 따기이고, 대부분 N수생으로 수험 생활을 이어가며 언젠가 맞을 합격의 그날을 꿈꾼다.
수험생들은 늘 불안하다. ‘올해는 합격할 거야.’라고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무작정 열심히만 한다고 해서 합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실력만큼이나 운도 따라야 하는 일이다. 하지만 누군가 옆에서 방향을 잡아주고 하나하나 꼼꼼히 방법을 알려준다면, 불안한 마음이 ‘다음에는 꼭 합격할 거야.’라는 희망과 여유로움으로 바뀔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수험 생활을 돌아보고, 목표와 방향을 제대로 설계할 수 있게 돕는다. 그리고 공립과 사립,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망라하는 임용시험의 과정에서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내용과 효과적인 방법 등을 백문백답 형식으로 안내한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마침내 ‘합격’에 이른 새내기 교사들의 애정 어린 조언과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은,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합격 너머 예비 교사로서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험생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103가지 질문과 답변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책은 백문백답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으로서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 103가지를 나열하고, 새내기 교사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그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는 방식이다. 교직관과 관련한 철학적인 문제부터 수험 생활과 연애를 병행할 수 있냐는 시시콜콜한 고민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임용을 준비하는 마음 자세, 1차 필기시험에서 각 과목 공부법, 2차 공립ㆍ사립 수업 실연 노하우, 면접 준비 등 임용시험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들을 거의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소개한 다양한 방법들은 저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상의하고, 교육 경력이 풍부한 선배 교사들에게 자문받아 정리한 것이다. 각자 성향과 상황에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