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역사부터 우주기술, 우주개발, 우주전쟁까지
우주의 모든 것을 다루다!
태양계와 지구 탄생에 대한 비밀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위성과 우주정거장 등 우주산업의 근황까지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특히 현직 인공위성 개발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인공위성 이야기는 생생하다. 저자는 그동안 인류가 쏘아올린 수많은 인공위성의 활약상뿐만 아니라 인공위성의 다양한 모양과 용도, 국내 인공위성 개발 기술 수준을 흥미롭게 들려준다. 여기서 더 나아가, 우주개발에 따른 우주쓰레기 증가 문제와 점점 고도화된 우주기술에 따른 우주전쟁의 위험성도 다룬다. 저자는 실제로 우주개발 선진국들이 인공위성과 발사체를 개발하면서 한편으로는 인공위성을 요격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으며, 우주 공간을 감시하고 공격하는 우주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알려 준다. 이렇듯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우주의 역사부터 현재와 미래의 우주개발 모습까지 우주의 모든 것을 알차게 배울 수 있다.
초등 교과와 연계된 지식뿐만 아니라 좀 더 전문적인 지식들,
그리고 최신 우주개발 정보들이 가득하다!
초등학교 3학년 과학 교과서부터 지구의 모습을 배우고, 학년이 오를수록 태양계와 별, 지구와 달의 운동 등을 배운다. 그만큼 우주과학은 과학 교과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다. 이 책은 이러한 과학 교과서 내용뿐만 아니라 인공위성과 발사체, 국제우주정거장, 달 궤도 우주정거장 등 좀 더 깊이 있고 전문적인 지식들도 다룬다. 우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원하는 어린이들에게 딱 알맞는 우주과학 책이다. 또한 이 책에는 점점 산업화되거나 경쟁이 치열해지는 우주관광, 우주 장례 서비스, 달 탐사 경쟁 등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2027년에 완공될 달 궤도 우주정거장인 ‘루나 게이트웨이’는 더 먼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가 될 거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2030년대에 화성에 사람을 보내거나 인류의 새로운 거주지가 확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렇듯 최근 우주개발에 관련한 흥미로운 정보들이 이 책에는 가득하다.
딱딱하고 어려운 우주과학 책은 그만!
쉽고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만나 보자!
“우주의 역사부터 현재와 미래의 우주개발 모습까지
삽화와 사진을 통해 쉽게 소개하고 있다!”
-채장수(KAIST 연구교수, 차세대소형위성 1호 연구책임자)
이 책은 30년 넘게 인공위성 개발 실무자와 책임자로 일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우주 분야 전문가로서 인공위성과 우주 분야를 일반인에게 꾸준히 알려 온 저자는 이 책에서도 딱딱한 전문지식을 부담 없는 소재를 곁들여 재미있게 풀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러한 우주과학 지식과 정보들이 다양한 사진과 직관적인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 글의 이해도를 더욱 높여 준다. 김잔디 그림작가님 특유의 만화 같이 통통 튀는 그림들을 보다 보면, 우주과학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우주개발과 우주탐사를 꿈꾸는, 그리고 우주여행에 꿈을 가진 어린이들이 더 큰 우주로 나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