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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의아나키스트

지금여기의아나키스트

  • 김성국 외
  • |
  • 이학사
  • |
  • 2013-06-28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889614717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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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제1부 한국 사회의 아나키스트 재구성
한국 경제를 위한 아나키스트 대안 _ 김성국
아나키스트 정치 구상 _ 강동권
아나키즘과 동아시아 공동체 _ 조세현
국가를 어떻게 볼 것인가? _ 방영준
동양 고전과 현대 아나키즘 _ 이덕일
분단 시대 한국 아나키스트 운동과 자유공동체 _ 이문창
한국의 급진주의적 사회운동과 아나키즘 _ 이창언

제2부 아나키스트 공동체의 탐구
한국 공동체 운동의 경향과 의미 _ 김성균
지역공동체를 살리는 지역 통화 _ 윤용택
장애인 노동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_ 정중규
"낳아라, 사랑하라, 간섭하지 말라." _ 이소영
아나키즘적 협동조합공동체 사회 건설 구상 _ 임해수
아나키즘과 노동 소외 _ 김민정
일상, 21세기 한국과 아나키즘 _ 강효숙

도서소개

21세기 아나키스트의 과제! 『지금, 여기의 아나키스트』는 한국아나키즘학회가 주도한 아나키스트 협동 작업의 첫 작품으로, 한국 사회를 향한 ‘지금, 여기’의 아나키스트 14인의 목소리를 담은 책이다. 일생을 아나키스트로 살아온 원로부터 이제 갓 아나키스트의 길로 들어선 젊은 학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나키스트로 구성된 이 책의 저자들은 시대착오적인 공허한 이상주의 노선에 머물지 않고 현실에 적용 가능하며, 작은 목표일지라도 현실 개선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준비하자고 이야기한다. 아나키스트 경제, 아나키스트 정치, 자유 공동체와 통일 문제, 민주주의의 급진적 확장으로서의 아나키즘, 공동체 운동과 아나키즘, 지역 통화 운동, 장애인 노동 등 다양한 주제와 분야에서 아나키즘의 사유와 원리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지금, 여기” 한국의 아나키스트
아나키즘은 19세기와 20세기 초반까지 전 세계의 중심 사조 중의 하나였다. 그러나 아나키즘은 두 번의 세계대전과 동서 냉전 시대를 맞이하여 서서히 잊혀져갔다. 많은 사람이 이미 수명을 다한 끝난 사상으로 치부했다. 그런데 오랜 시간 잊혀졌던 아나키즘이 마치 불사조처럼 68혁명을 통해 그리고 포스트모던 시대를 맞이하여 세상에 다시 회자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 아나키즘은 시민사회의 등장 및 정보사회의 도래와 더불어 새로운 시대의 이론적 기반이자 실천적 이념으로 완전히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이처럼 세계적 차원에서 일종의 아나키즘 부활 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 책은 한국 사회를 향한 “지금, 여기”의 아나키스트 14인의 목소리를 담았다(무엇보다 이 책은 한국아나키즘학회가 주도한 아나키스트 협동 작업의 첫 작품이다). 일생을 아나키스트로 살아온 원로부터 이제 갓 아나키스트의 길로 들어선 젊은 학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나키스트로 구성된 이 책의 지은이들은 국가의 한계가 점점 분명해지고 자본주의의 모순이 정점을 향해 치닫는 이때 반권력, 자유와 평등, 상호부조 등 아나키즘의 기본 정신에 다시금 주목해야 하는 당위를 한목소리로 역설하며 “지금, 여기”에서 아나키스트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각자의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지금, 여기”에서부터 직접행동과 실천을
국가 이상의 권력을 가진 초국적 기업, 지배적인 대기업의 폭력과 압제를 없애고, 인간 사회의 곳곳에 편재하는 위계적 질서, 지배와 종속, 갑과 을의 관계를 청산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오늘날 아나키즘의 반자본주의, 생태, 평화, 자치의 가치는 더욱 새롭게 빛난다. 이 책의 아나키스트들은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근본적인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 여기”에서부터 아나키즘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직접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시대착오적인 공허한 이상주의 노선에 머물지 않고 현실에 적용 가능하며, 작은 목표일지라도 현실 개선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준비하자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 책은 아나키스트 경제, 아나키스트 정치, 자유 공동체와 통일 문제, 민주주의의 급진적 확장으로서의 아나키즘, 공동체 운동과 아나키즘, 지역 통화 운동, 장애인 노동, 공동체 대안 교육, 아나키즘 협동조합 공동체, 노동 소외, 일상의 아나키즘 등 다양한 주제와 분야에서 아나키즘의 사유와 원리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지금, 여기”의 한국 아나키스트들이 폭력과 강압, 권위적 지배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고자 하는 아나키즘의 ‘인간해방’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내딛는 발걸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 아나키스트 경제에서부터 일상의 아나키즘까지
김성국은 「한국 경제를 위한 아나키스트 대안」에서 아나키스트 경제 논리가 자본주의 질서를 대체하거나 재창조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며 협동조합, 동반 성장, 일자리 나누기, 권력형 부정부패 척결 등을 아나키스트 경제 대안으로 제시한다.

강동권은 「아나키스트 정치 구상」에서 우리가 ‘아나키스트 정치’를 통해 ‘모든 폭력과 강압으로부터 해방된 자율적인 인간이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공동체’인 ‘아나키스트 사회’를 만들어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주장하며 한국에서 실현해야 할 아나키스트 정치의 구상을 구체적으로 조명하고, 직접행동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조세현은 「아나키즘과 동아시아 공동체」에서 20세기 초에 활발했던 아나키스트의 교류와 연대를 통한 동아시아 혁명 단체의 조직 사례를 소개하면서, 최근에 출현한 동아시아 공동체론은 전 지구적 자본주의에 대항해 민족적, 국가적 경쟁의 장을 거부하며 초국가적 지역 질서를 추구하는 과제와 관련해서 아나키스트가 주목해야 하는 주제임을 강조한다.

방영준은 「국가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서 아나키스트가 국가를 바라보는 입장을 설명하며 바람직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다.

이덕일은 「동양 고전과 현대 아나키즘」에서 양명학을 비롯한 동양 고전에 담긴 아나키즘 사상에 대해서 살펴보며 아나키즘에 대한 동양적 이론의 근거를 찾고 현실화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문창은 「분단 시대 한국 아나키스트 운동과 자유공동체」에서 해방 후 한국 아나키스트들이 실천해온 자유사회운동의 궤적을 더듬어보고, 분단 체제로 인해 정치적 부자유, 경제적 불평등의 억눌림 속에서 사는 공동 운명체로서의 남북의 풀뿌리 민중에게 ‘자유공동체 운동’이 왜 대안이 될 수 있는가를 검토한다. 그리고 한반도 통일 문제와 관련해서 그것이 동북아 평화 설계에 가치 있는 기여가 될 수 있는가를 따져본다.

이창언은 「한국의 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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