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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좀비를만났다-2(지식여행자)

나는좀비를만났다-2(지식여행자)

  • |
  • 메디치미디어
  • |
  • 2013-06-25 출간
  • |
  • 404페이지
  • |
  • ISBN 97889946127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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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1부 독약
1. 재규어
2. 죽음의 변경
3. 칼라바르 가설
4. 하얀 어둠 그리고 살아있는 시체
5. 역사 속의 교훈
6. 모든 것이 독약이고, 그 어느 것도 독약이 아니다

2부 하버드에서의 실험
7. 칠판에 그린 표
8. 부두교 죽음

3부 비밀조직
9. 여름, 순례자들은 걷는다
10. 뱀과 무지개
11. 나의 말에게 말하다
12. 사자의 입에서 춤을
13. 꿀처럼 달콤하고 담즙처럼 쓴

에필로그 용어 설명

도서소개

1982년 초, 웨이드 데이비스는 죽었던 사람이 좀비로 되살아났다는 뉴스를 파헤치기 위해 좀비의 고향 ‘아이티’로 급파된다. 하버드에서 인류학을 공부하던 저자는 좀비 독약에 주목하고 위험천만한 과정을 겪으며 독약 제조법을 입수한다. 그러나 좀비와 관련된 진실은 간단치 않았다. 좀비는 법을 위반하지는 않지만, 이웃에 해를 끼치는 인물을 처단하는 수단이었다. 그것은 재판의 결과에 따른 형벌이었고, 재판의 집행자는 아이티 정부 조직과 별개로 공공연히 활동하는 비밀조직이었다. 비장고 등 비밀조직은 아프리카에서 강제 이주당한 아이티 흑인들이 저항했던 역사 속에서 파생된 것이다.
우리가 몰랐던 ‘오리지널 좀비’의 세계
- 인류 최고의 미스터리 ‘좀비’를 파헤친다
좀비의 인기를 반영하듯 다양한 좀비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나는 좀비를 만났다』는 좀 더 진지하게 좀비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 책은 “과학자이자 인류학자, 시인이자 사진가이며 원시문화의 수호자”로 불리는 저자의 독특한 프로필처럼, 인류학과 과학, 역사학뿐 아니라 탁월한 비유가 섞인 인문학 탐사 다큐멘터리다. 11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출간 이래 아마존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 왔다. 공포영화의 거장 웨스 크레이븐이 「악령의 관」으로 영화화하기도 했다.(빌 풀만 주연) 이 책의 저자 웨이드 데이비스는 TED 강연에서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유명 민속식물학자다.
1982년 초, 웨이드 데이비스는 죽었던 사람이 좀비로 되살아났다는 뉴스를 파헤치기 위해 좀비의 고향 ‘아이티’로 급파된다. 하버드에서 인류학을 공부하던 저자는 좀비 독약에 주목하고 위험천만한 과정을 겪으며 독약 제조법을 입수한다. 그러나 좀비와 관련된 진실은 간단치 않았다. 좀비는 법을 위반하지는 않지만, 이웃에 해를 끼치는 인물을 처단하는 수단이었다. 그것은 재판의 결과에 따른 형벌이었고, 재판의 집행자는 아이티 정부 조직과 별개로 공공연히 활동하는 비밀조직이었다. 비장고 등 비밀조직은 아프리카에서 강제 이주당한 아이티 흑인들이 저항했던 역사 속에서 파생된 것이다.
저자는 부두교의 사제들이 마법으로 좀비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도 일부 받아들인다. 마법은 문화이자 한 사회의 믿음의 일종이다. 마법의 조건과 결과를 반복해서 습득했을 때, 실제로 그 마법의 조건에 처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설정과 배경set and setting 이론) 마음의 힘은 때로는 마음을 넘어서서 신체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에 생각을 빼앗긴 우리가 좀비라고?
“드디어 좀비에게도 호시절이 도래했다. 귀여운 마법사와 매력적인 뱀파이어의 시대는 가고, 흉측하고 괴기스러운 좀비가 뜨고 있다.” 슈테펀 한트케(서강대 영미어문학과 교수/공포영화 전문가)는 좀비가 박탈당하고 쥐어짜지는, 언젠가는 필멸하는 실제 인간 군상을 닮았다고 말한다.(본책 추천사) 좀비란, 생각도 근거도 없이 타성에 길들고 학습된 대로, 게걸스럽게 상품을 먹어치우는 현대의 소비자들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2011년부터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했고, 이제는 거의 모든 이들이 길을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느릿느릿 움직인다. 한트케 교수는 “휴대폰을 들고 입술을 옴짝대며 느릿느릿 걷는 사람들,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혼자서 중얼대는 낯선 얼굴들이 널려있지 않는가! 그들이 살아있는 시체가 아니라고 그 누가 말할 수 있을까?”라고 지적한다. 어쩌면 우리가 늘상 ‘좀비’를 보고 있고 때로는 자기 자신이 ‘내비게이션’에 조종당하는 좀비로 느껴지기 때문에, 책과 영화 속의 ‘좀비들’에 갑자기 관심을 쏟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렇게 행동하면, 당신도 좀비가 된다
1982년 당시에 하버드대 대학원생이던 웨이드 데이비스는 ‘좀비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 오라는 교수의 말에 당황하고 만다. 좀비에 관한 소문은 들었지만, 대관절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게 조지 로메로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일 아닌가? 하지만 교수는 좀비 독약이 존재할 것이라고 확신했고, 데이비스는 생전 처음 아이티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거기서 만난 아이티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하기를, 서구가 바라보는 아이티는 보잘것없는 가난한 나라이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라고 한다. 아이티는 정부나 경찰 등 공식적인 조직 외에 토착문화와 종교에 기반한 비밀조직이 지역 촌락을 바탕으로 통치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외부에는 보이지 않는 강건한 저항 정신과 아프리카에서 옮겨 온 토착문화가 단단히 자리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대항해시대 이후로 스페인과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아이티 국민의 대다수는 아프리카에서 강제 이주당한 흑인들의 후손이다. 이들은 식민지 정부에 대항하면서 자기들만의 비밀조직을 만들어서 백인 지주에게 대항했다. 때로는 음식에 독약을 집어넣어 악행자를 죽이기도 했다. 그 독약을 정량만큼 교묘하게 쓰면 좀비를 만들 수 있다. 데이비스가 밝힌 바로는, 복어의 테트로도톡신이 주요 재료다. 저자는 좀비 독약의 비전(秘傳)을 입수하기 위해 독약 제조 과정과 비밀조직의 의식에 참여한다. 죽은 자의 뼛가루를 사용하기 위해 어린아이의 묘를 파헤치는 것도 돈을 주고 참관했는데, 이는 학계로부터 윤리적인 비난을 받기도 했다.
독약으로 좀비가 돼도 마법사 외에는 알아채지 못한다. 호흡, 체온 등 모든 대사 활동이 죽은 사람의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좀비는 죽은 자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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