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평균 이상으로 무언가에 빠져 있는 것에 대하여 흔히 ‘어딘가 또는 무언가에 중독되었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TV, 쇼핑, 커피, 술, 담배, 마약, 도박, 운동, 심지어 사랑 그리고 일에도 중독되었다는 표현을 쓴다. 현대사회는 중독과 크고 작은 전쟁을 치르고 있다.
앞으로 우리 사회는 다양한 발전된 형태의 중독들이 나타날 것이다. 통제력 상실에 의해 정신질환을 보이고 가족들과의 불화와 사회적 부적응을 나타낸다. 이러한 중독에 빠져 몸과 마음이 혼란 상태에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우리 사회가 한 개인의 중독에 대해서 무관한 일로 여긴다면 중독의 씨앗이 널리 퍼져 중독 숲을 이루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