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개입과 코칭이 가장 필요한 고등학교 생활, 알아야 대처하고 제시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씩이나 됐는데 알아서 하겠지’ 많은 고등 학부모님들이 이렇게 생각하지만 사실 고등학교 때가 부모의 적절한 개입과 코칭이 가장 필요한 때임을, 진학 지도 경력이 20년이 넘는 저자는 강하게 주장합니다.

1. 부모가 정보를 알면 대학 입시 결과가 다릅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 지필고사를 몇 번 본 아이가 수시는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겠다고 할 때,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현역은 왜 끝까지 수시를 포기하지 않아야 하는지 아이를 설득할 수 있다면, 정시 세 번의 기회보다 수시 정시 합쳐 9번의 기회를 얻는 편이 대학 입학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렇기에 고등 학부모는 대입 전형 관련 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아이가 아는 정보가 다가 아니며, 공부 때문에 이런 걸 챙길 여유가 없습니다. 〈고등 학부모 생활 완전 개정판〉에서 대입 관련 부모님이 알아야 할 정보를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

2. 부모가 정보를 알면 전략적 내신 따기가 가능합니다
1차 지필고사(중간고사) 성적이 나오면 학교에 요청해서 과목별 등급을 올리려면 몇 명의 아이를 제쳐야 하는지 결과를 출력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아는 고등 학부모님은 아이에게 2차 지필고사(기말고사) 준비를 전략적으로 코칭할 수가 있지요. 무턱대고 모든 과목을 올리겠다며 공부하는 아이와 가능성 있는 과목을 집중해서 하는 아이는 내신 결과가 다릅니다. 고등학생이면 다 알아서 할 것 같지만, 아직은 학부모님이 챙겨야 합니다. 〈고등 학부모 생활 완전 개정판〉에서 내신 관련 부모님이 알아야 할 정보를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

3 부모가 정보를 알면 입학사정관 눈에 띄는 학교생활기록부가 만들어집니다
교사 추천서와 자기소개서가 폐지되었기에 이것들을 대체할 학교생활기록부가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30페이지 가까이 되는 빵빵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에 부모님의 정보는 절대적입니다. 창의적체험활동 영역,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어떻게 채워야 입학사정관 눈에 띄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들 수 있을 것인지 조언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와 학교에만 맡기지 마시고 부모님이 챙기세요. 〈고등 학부모 생활 완전 개정판〉에서 남과 다른 학교생활기록부를 위해 부모님이 어떻게 코칭해야 할지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

4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올바른 정보 루트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교육 유튜버마다 하라는 이야기가 다르고, 맘까페에 올라오는 입시 관련 내용도 다 제각각입니다. 아이마다 상황이 다르기에 함부로 적용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현장에서 수없이 많은 다양한 아이들을 만난 20년 넘는 경력의 진학 지도 교사라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정보를 줄 수 있습니다. 〈고등 학부모 생활 완전 개정판〉에서는 현직 교사인 저자가 정보에 메마른 학부모님에게 객관성을 담보한 알찬 정보를 제공해 마음속 답답함을 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