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가 결국 이깁니다!”
『초등 미니 논술 일력 365』저자 × 초등 논술 교육 전문가
오현선 선생님의 24년 논술 교육 인사이트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고학년이 되어갈수록, 같은 학년이더라도 아이마다 학습량, 어휘 수준, 논리성, 표현력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차이가 바로 ‘말하는 방식’이다. 우물쭈물 두서없이 횡설수설 말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흔히 말주변이 없다고 불리는 이러한 아이들은 자신감이 부족하고 사회성, 논리력 또한 떨어져 보인다. 그런 반면,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고 논리 정연하게 말하는 아이들의 경우 언어능력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과 교우 관계에서도 인정받을 확률이 높다. 이들은 사고력이 뛰어나며, 경청을 통해 핵심을 간파하고 그 핵심에 뒤따르는 논리를 정리할 줄 알기에 글쓰기 실력과 학습력 또한 남다를 수밖에 없다.
영어, 수학과 같은 과목은 학교나 학원에서도 배울 수 있지만 나의 생각을 잘 말하고 경청하는 방법은 집에서 부모와 함께 익혀나갈 때 가장 효과적이다. 말을 잘하는 것은 일상 속 습관과 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학부모들의 찬사를 받은 베스트셀러 『초등 미니 논술 일력 365』를 집필한 초등 논술 교육 전문가이자, 24년째 아이들의 독서, 논술 교육을 해온 오현선 저자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말하기’ 내공을 키우는 것이 학습과 친구관계, 자신감에 큰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수많은 교육 활동을 해오며 밝혀낸 초등 논술 인사이트를 이번에 출간된 책 『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한 권에 담아냈다.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말습관 대원칙!
말 많은 세상에 놓인 아이가 스스로를 지키는 법
29가지 상황별 구조적 말하기 예시 및 워크북 수록
저자는 해가 갈수록 말을 논리적으로 잘하는 아이들을 찾기 어렵다고 말한다. 과도한 미디어 노출과 소통 플랫폼의 발달이, 오히려 제대로 생각을 정리하고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가고 있는 것이다. 말 많은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도 핵심을 간파하고, 자신의 생각을 짜임새 있게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늦어도 초등학생 때까지는 논리적으로 말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말하는 방식 또한 우리가 버릇처럼 행하는 생활 습관과 같다. 이때 다져놓은 말하기의 초석이 나의 생각을 지키고 돋보이게 하는 평생의 말습관이 된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구조적 말하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 지식, 앎을 명확하고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행에서 있었던 일 말하기’, ‘나에 대해 당당하게 말하기’, ‘신문 기사 읽고 말하기’, ‘무례한 친구의 말에 대응하는 말하기’ 등 29가지의 다양한 상황별 구조적 말하기 예시가 책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부록 『말하기를 위한 글쓰기 노트』에는 아이들이 직접 글로 써보면서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워크북이 함께 들어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하루에 단 5분이라도 꾸준히 대화하며 생각을 나누고, 말하기의 구조를 짜는 연습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명쾌하고 논리 정연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된다. 효과적인 말습관 원칙을 직접 적용해보며 논리적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일상 속 대화부터 공적인 말하기까지!
똑똑하고 말 잘하는 아이로 자라는
‘초등 핵심 생각 말하기’의 기술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우리는 좀 더 적극적으로 말하기를 가르쳐야 한다. 이 책은 일상 속 대화부터 공적인 말하기까지 초등 말하기의 다양한 예시를 담았다. 단순히 말하기의 기술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새로운 정보와 낯선 상황을 마주하거나,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갖춰야 하는 태도 또한 살펴볼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말 잘하는 아이는 언어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과 교우 관계에서도 원만한 사회성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 말을 통해 나의 가치를 높이는 일은 꾸준한 생각 정리와 올바른 태도를 갖췄을 때, 비로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내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지키고 스스로를 한껏 표현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부모에게 오현선 저자의 신작, 『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를 적극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