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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하의 시 속의 시 읽기 9

김완하의 시 속의 시 읽기 9

  • 김완하
  • |
  • 시와정신사
  • |
  • 2024-10-01 출간
  • |
  • 208페이지
  • |
  • 130 X 200mm
  • |
  • ISBN 979118928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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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인들이 그렇게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여 가면서 시를 쓰는 이유는 결코 자신만의 안위를 위한 것이 아니다. 시인들은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서 세계와의 싸움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시인들은 자신의 절망과 어둠을 넘어서는 용기와 결단을 통해 이 세계의 절망이나 어둠과 대결하는 지혜를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하여 시인들은 한 시대의 빛과 어둠을 동시에 인식하며 그것들과의 조화를 꾀하며 새로운 세계로 도약해 가려는 꿈과 의지를 펼쳐 보여 주는 것이다.
---- ‘자서’ 중에서

문학의 역할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현실 문제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문제의 정답을 찾아주는 일은 아닐 것이다. 어찌 보면 삶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고 문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하도록 실마리를 제시해 줄 뿐인지 모른다. 인간에게 부여되는,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은 인간이 타고난 운명이자 숙명인 것이다. 그것을 근본적으로 벗어나려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그것은 어쩌면 인간에게 주어진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그 상황에 철저히 다가서는 일인지도 모른다. 바로 우리는 현실을 딛고 일어서야만 그것의 극복이나 초월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 ‘문학론’ 중에서

목차

자서: 시인의 꿈과 상상력

천 탑 만 탑 종이 탑 쌓으며 정일근
작은 돌은 얼마나 행복할까 에밀리 디킨슨
어떤 시인의 초상 유재철
망종 이길섭
a-3 이인철 + AI
창세론 엄태지
잠이 안 와요 유인선
물방울 장 욱
무인도 안현심
원숭이는 날마다 나무에서 떨어진다 이진숙
막힌 길 이관묵
한밤중에 이상국
공갈빵이 먹고 싶다 이영식
대전천에서 이영옥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는 홍영철
엄마를 지배하는 것은 뭘까 정이랑
돼지머리 최종천
밥이라는 앞 박해람
단풍나무 아래서 이해인
깻잎전 이태관
단풍 드는 날 도종환
옛 우체국 앞 자전거 곽효환
뿔 이복현
우는 돌 이종만
견인 휘 민
살판 이정오
그림자밟기 김지윤
환생幻生 오민석
물을 기르다 안채영
바위를 낚다 이병연
나이를 먹는다는 것 박보현
뒷바퀴의 반란 문성해
1층에서 상영되는 모든 영화 양안다
나무의 기도 김호길
동백꽃 연가 김동준
동물성 바다 고완수
아파트에 내리는 눈 양애경
허공이 키우는 나무 김완하
봄날 이준관
스티로폼 공화국 김만수
염노교 적벽회고 소 식
나무늘보 함명춘
나무의 언어 이우걸
휘파람 최백규
어느 날의 과자 김승강
단추 이인주
시는 사실이다 김석환
우리는 가볍게 웃었다 문태준
용돈 엔젤라 정
바람에 기대어 신호철
청포도 이육사
넝쿨손 양안나
바둑 정호승
주름 하나를 지우고 최태랑
꽃과 함께 식사 주용일
돌 전 형
우리에게 이성률
화석化石 박헌오
오독誤讀 구석본
정거장에서의 충고 기형도

시를 읽는 기쁨 - 현실과 이상을 통합하는 지혜 김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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