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도 광고도 즐거워야 성공한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시대,
꽉 막힌 머릿속을 뻥 뚫어 줄 유연하고 유쾌한 태도
광고는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일이다. 소비자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홍보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무조건 좋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내 마음을 유연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저자는 아이디어를 잘 내고 싶다면 엄숙하게 고민하기보다, 마음을 열고 세상을 즐겁게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변수가 생겨도 오히려 좋다. 어쩌겠는가? 인정하고 다음 아이디어를 내면 된다. 내 기획안이 거절당해도, ‘안목이 없네’라며 한 번 툴툴거리고선 또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두리번거리면 된다.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유머도 필요하다. 상업 광고라면 일단 깐깐하게 바라보는 소비자를 무장 해제시킬 강력한 힘이 바로 유쾌함에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 생활이 늘 즐거울 리는 없다. 하지만 애써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기분 좋은 아이디어는 노력하지 않아도 즐거운 기운을 가지고 널리 퍼진다. 《레트로 기획자의 영감 노트》에는 저자의 유쾌하고 즐거운 기운이 가득 묻어 있다. 무거웠던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 보자.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떠오르지 않던 아이디어가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떠오를 것이다.
글로벌 및 국내 대기업 광고 진행, 국내외 유명 광고제 심사위원
38년 차, 대한민국 1세대 광고 전문가 정상수 교수가
젊은 기획자에게 전하는 광고 기획 노하우
정상수 교수는 ‘코닥 필름’ ‘KFC’ ‘피자헛’ ‘현대전자’ ‘CJ’ 등 국내외 유명 기업들의 광고를 기획하고 제작한 대한민국 1세대 광고 전문가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 심사위원을 역임했을 뿐 아니라 ‘원쇼’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등 굵직한 광고제들의 심사를 맡아 집행한다. 인터넷이 없었던 80년대 말부터 AI로 광고를 제작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변화무쌍한 광고의 흐름을 누구보다 깊이 경험한 인물이다. 그런 그가 《레트로 기획자의 영감 노트》에 1990년대 광고 제작기와 함께 각 광고를 제작하며 느끼고 배웠던 경험을 아낌없이 풀었다. 이 책에는 변수에 대처하는 태도, 일상에서 광고에 적절한 장면을 뽑아내는 노하우와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영감을 얻는 방법까지, 38년 차 전문가가 오랜 시간 업계에서 종사하며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정수들이 담겨 있다. 광고·홍보 마케팅·기획 업무 종사자뿐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야 하는 모든 이들, 멘토가 필요했던 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