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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서꿈을꾸다

어둠속에서꿈을꾸다

  • |
  • 해피스토리
  • |
  • 2013-06-17 출간
  • |
  • 265페이지
  • |
  • ISBN 978899322570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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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향해
시작의 글 어둠 속에서 꿈을 꾸다

제1부 기억의 사진첩

내 고향 신촌, 나는 서울 촌놈이다
아버지와 어머니
울보 아이에게 준 아버지의 바퀴
금화터널은 내 방이었다
나는 달릴 수 없구나!
당신들의 사랑에 미안합니다
다리를 못 쓰는 신동
밤으로의 긴 여로
마지막으로 본 아버지의 바다
절망조차 사치스러워
결국 범인은 당신이다
최민수 씨 밥 한번 먹읍시다
보이지 않아서 견딜 수 있었던 맹아학교
오래되고 쓸쓸한 기억들
바위를 쪼개 연못을 만들지니
꿈을 두드린다
사랑으로 끓이고 눈물로 간을 한 라면
각하, 배고파요
공부하는 것도 죄다
선생이 되고 싶지 않아요
대학입학
재벌들만 사는 대학교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88 장애인올림픽
대학원에 진학하다
유학을 준비하다
E- 메일이 도대체 뭐냐고요?
장애인과 미국사회, 그리고 한인사회
뻔뻔함은 나의 힘
가슴 아픈 포기
첫 번째 만난 시련
북아메리카 횡단버스 여행
장례식과 결혼식
소리로 보다

제2부 장애운동으로 뛰어들다

첫 직장 노원시각장애복지관
두드려서 안 열리면 문을 부숴라
싸움의 시작과 실직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을 만들다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 개관
컴퓨터 교육
창업이 힘이다
당신들의 하나님은 누구입니까?
그대 부디, 잘 가라!
다시 현장으로!
한시련을 개혁하다
TV 드라마를 들으세요
제명에 못 죽을 것이야!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컴 백 홈! 실로암
관현맹인
더불어 삶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이 되다
검찰과의 악연
장애인연합회의 고질적인 문제들

제3부 정치인이 되다

이 잔을 내게 옮기소서
이어진 악연
이 땅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민주당을 위한 변명
국회의원을 위한 변명
나는 영원한 을이다
법안발의 법 좀 지키고 삽시다
국정감사 제발 생각 좀 하고 대답해줘요
내일을 꿈꾸다
장애인도 할 것은 다 한다
토스티의 기도
보이지 않아도 내비게이션
감사하고 고마운 분
평등 세상을 꿈꾸며

도서소개

장애인 국회의원 최동익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어둠 속에서 꿈을 꾸다』. 저자가 장애를 마주하게 된 순간부터 지금 국회의원에 되기까지 겪었던 많은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저자가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그 실체를 들려줌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던진다.
그의 이야기

두 살에 다리에 문제, 초등학교 시절에는 눈까지 이상이…
국회의원 최동익은 장애인이다. 그것도 한 가지가 아닌 두 가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중복장애인이다. 그의 나이 두 살, 오른쪽 다리에 마비 증세가 왔다. 네 살 무렵부터 그는 친구들과 자신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기에서 끝났으면 좋으련만, 초등학교 3학년의 어느 날 시험지를 보는 그의 눈이 점점 흐릿해지더니 온통 뿌옇게 글자가 퍼지기 시작했다. 증상은 더 심해져 시험지의 글자를 도통 알아볼 수 없었고 선생님의 얼굴도 잘 보이지 않았다. “선생님, 글씨가 안 보여요.” 하지만 결국 다리도 눈도 고쳐지지 않았다. 고작 초등학생밖에 안 된 이 어린이는 이유 없는 시련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동익아… 잘 봐 두렴. 이게 바다란다.”
다행히 그는 전맹(시력이 0으로 빛 지각을 하지 못하는 시각장애)이 아닌 희미하게나마 앞을 볼 수 있는 약시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눈에 이상이 생긴 후 그는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된다. 고요와 암흑의 세상, 단절의 세상. 사람들과의 불통을 맞이하게 된다. 이를 예감했던 걸까. 점점 시력이 떨어져가던 4학년의 어느 날, 아버지는 그를 데리고 바다로 간다. 영원히 보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는 바다를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는 바다도, 배도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말했다. “보여요, 잘 보여요.”

책 이야기

어둠 속에 갇힌 시각장애인의 처절한 인생 고백서
이 책 『어둠 속에서 꿈을 꾸다』는 저자 최동익이 장애를 마주하게 된 순간부터 지금 국회의원에 되기까지 겪었던 많은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비장애인으로는 차마 알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비극과 좌절이 글 안에 생생히 담겨 있다. 가령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자유, 제때 용변을 볼 수 있는 자유와 같은 아주 소소하고 일상적인 자유마저 그에게는 없었던 것이다.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그가 겪은 안타까운 사연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눈물이 고인다. 어둠 속에 갇힌 것이 무엇인지 비장애인들은 알지 못하고 또 상상할 수 없다. 이 책은 저자가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그 실체를 들려준다.

장애를 딛고 일어선 고난과 역경, 극복의 인생 수기
그는 다리와 시력에 문제가 있는 중복장애인이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아니, ‘그래서’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잘 보이지 않았기에 다리를 조금 절었기에 그래서 더욱더 깡다구로 세상과 맞섰다. 국립서울맹학교에 입학한 후 대학에 들어가기까지, 그리고 거기서 멈추지 않고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권리와 자유를 찾기 위해 힘을 쏟기까지의 그 험난하고도 통쾌한 과정이 이 책에는 담겨져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국회의원 최동익의 단순한 자서전이 아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던졌다. 그리고 이제는 비장애인의 화답을 들을 차례다.

***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보이스 북 출시!
『어둠 속에서 꿈을 꾸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책이다. 그래서 점자가 없는 한 종이 책을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보이스 북(Voice book:읽어주는 책)이 출시되었다. 시각장애인들은 보이스 북을 통해 전 장의 전 에피소드를 모두 들을 수 있다. 보이스 북은 밥을 먹으며, 화장실에 가서, 자기 전에 언제든 원하는 대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에게도 좋은 콘텐츠가 될 것이다. 『어둠 속의 꿈을 꾸다』 속의 절망과 극복, 희망의 이야기들은 소리를 통해 더욱 깊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전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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