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똘히 생각하는 문제들...

연산문제 하나 더 빨리 푸는 것보다 한 문제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고 전혀 다른 생각을 떠올리는 두뇌 회전이 되었으면 하는 문제들로 구성하였다.
미국의 SAT 수학문제나 특목고 입시 수학 문제들은 때때로 퍼즐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곤 한다.
명문 일본 유치원 입학 시험 문제들은 연산 문제가 없고 IQ 테스트 형태의 문제들이다.
그런데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학적 사고력이 필요하다.
즉 교과서를 벗어난 다양한 사고력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양한 노출이 중요...

어릴 때에 독서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한다.
그것도 다양하게 즉 전래동화, 위인전, 창작동화 심지어는 어린이 철학동화 등등...
마찬가지로 수학 교육도 다양한 소재 즉 여러 형태의 문제들을 접해볼 필요가 당연히 있다.
수 연산도 중요하지만 관계, 도형 측도, 경우의 수 등등... 그러한 것들을 유아의 눈높이에서 노출시켜 준다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은 당연히 없고 오히려 흥미를 유발할 것이다.
나는 이러한 생각에 이러한 교재를 만들고 진행하고 있다.

유아가 어떻게 이런 문제를 ?

유아의 두뇌회전은 생각보다 유연하다. 어떻게 접근시키냐에 따라서 뜻밖에 재미있게 차근차근 풀어나갈 수 있다. 위의 전제 즉 간단한 덧뺄셈과 수세기(100까지)가 되어 있으면 말이다.
성인도 알기 힘든 어려운 공룡 이름 외우고 "하노이탑" 처럼 어려운 퍼즐문제를 쉽게 풀기도 한다.
즉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노출 시키냐에 따라 유아는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