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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있어야시작도있다

끝이있어야시작도있다

  • 박찬호
  • |
  • 웅진지식하우스
  • |
  • 2013-06-17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011583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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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 다시 한 번만 돌아갈 수 있다면

1장 - 첫 번째 메이저리거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
가능성에 100퍼센트라는 것은 없다
코리안 또한 내 이름이었다
노모의 123승과 박찬호의 124승
콤플렉스가 나를 키웠다
스스로를 영웅이라 불러보라
야구가 사라져도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

2장 - 싫은 것도 시간이 지나면 애정이 된다
고통은 또 오게 되어 있다
고민의 기로에 서게 될 때
용기 있게 자신을 파괴하라
Good 괜찮네, do again 다시 해보자
영어, 시련이었지만 가장 먼저 인정받은 것
누군가는 기뻐하는 일도, 누군가는 슬퍼한다

3장 - 승자와 강자는 다르다
기능과 지능
이 공이 지나가야 다음 공을 던질 수 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몰입하기
감사함을 선택하라
자신에게 계속 집중하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4장 - 우리는 언제나 다시 시작할 수 있다
124승의 약속
자랑할 사람과 본받을 사람
승자는 영웅이어야 하고, 패자는 아파야 한다
그건 쓸데없는 걱정이야
반전의 기회는 반드시 온다
거 봐, 인마
장점 대 장점으로 싸워야 재미있다
다른 이의 재능을 통해 배워라

5장 - 시작보다 어떻게 끝내느냐가 더 중요하다
찬호, 오랜만이야
왜 메이저리그를 꿈꿀까?
네가 어떤 선수였는지를 생각해봐
좋은 팀이란, 좋은 리더란
누구든 존중받고, 같은 기회를 얻어야 한다
돈은 기회를 만들어주지 않는다
동료는 판단의 대상이 아니라, 관찰의 대상이다

6장 - 야구가 없어도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
사명감을 갖는다는 것
124승보다 더 멀리 간다고 해도
2011년. 일본으로 간 이유
한국, 나의 홈플레이트
내가 전하고 싶은 것들
내 생애 최고의 경기

에필로그
- 내려놓는다는 것

사진 설명
61, 그리고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도서소개

모든 새로움은 다른 것의 끝에서 생긴다! 박찬호, 첫 번째 메이저리거에서 한 남자로 돌아오기까지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 박찬호의 자전적 에세이로 2012년 11월 30일 은퇴를 선언할 때까지 미국, 일본, 한국 프로야구 리그, 그 19년의 시간을 거치면서까지 이루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들어볼 수 있다. 왜 ‘박수칠 때 떠나라’는 조언을 뒤로 하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야만 했는지, 무엇이 그를 지탱하게 했던 것인지 자신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저자가 중학교 때부터 써온 일기장과 현재 지니고 있는 스마트폰에 가득한 자신의 신념과 생각들을 통해 대한민국 첫 번째 메이저리거의 눈물, 인내, 내려놓음의 기록을 엿볼 수 있다. 제2의 인생을 앞둔 한 남자가 말하는 지난날에 대한 쑥스러운 고백이자 미래에 대한 약속이기도 한 이 책에서 조용한 호흡 속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과거의 영광, 최고의 순간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버리고 자신의 일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찾아간 저자의 모든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
박찬호, 첫 번째 메이저리거에서 한 남자로 돌아오기까지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도 떠나야 할 때가 온다.”

지금 내려놓을 용기가 없는
당신에게 전하는 박찬호의 고백

“그렇게 사랑하던 야구를 떠나면서 깨달았다.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도 내려놓아야 할 때가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일이 없어져도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 시속 161킬로미터의 강속구, 124승의 영광, 첫 번째 메이저리거…….
지난 20년간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
61번 유니폼을 벗고 한 남자로 돌아오다.

LA 마크가 있는 파란 모자를 쓰고 다저스 마운드에 선 동양 청년. 그는 모자를 벗고, 심판을 향해 90도로 인사한다. 그리고 숨을 한 번 고른 후, 있는 힘껏 공을 던진다. 시속 161킬로미터의 강속구를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아낸 후 포효하던 대한민국의 첫 번째 메이저리거, 그는 바로 ‘박찬호’다.
그가 거구의 서양 타자들을 제압하는 모습에 우리는 IMF의 시름을 한때나마 잊을 수 있었고, 그가 던지는 공과 함께 희망을 품었다. ‘박찬호’라는 이름은 한국인에게 자긍심이자 자존심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영웅의 자리는 영원한 게 아니었다. 그를 수식하는 말은 어느새 ‘먹튀’ ‘부상’ ‘부진’으로 채워졌다. 우리는 영웅을 서서히 잊기 시작했지만, 박찬호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었다. 2012년 11월 30일 은퇴를 선언할 때까지 미국, 일본, 한국 프로야구를 거치며 19년이라는 세월을 통해 그가 이루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그는 왜 ‘박수칠 때 떠나라’는 조언을 뒤로 하고 인내와 시련의 시간을 보냈던 것일까?
이 책은 박찬호가 중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일기장과 스마트폰에 남겨온 생각, 신념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왜 야구를 해야 하는지, 포기하지 않고 이 길을 계속 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끝은 무엇이고 시작이란 무엇인지……. 야구선수 전에 한 인간으로, 인생의 커다란 굴곡을 경험한 첫 번째 메이저리거는 지난 시절의 눈물, 인내, 내려놓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제2의 인생을 앞둔 불혹의 남자로서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쑥스럽게 다짐해보기도 한다.
그는 말한다.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도 떠나야 할 때가 온다고. 그래도 괜찮다고. 하나가 끝나야, 또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다고. 그래도 당신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우리는 왜 첫 번째 메이저리거를 기억해야 하는가
영광도 아픔도, 성공도 실패도… 언제나 최초의 길을 간 사람

“최고일지라도 아쉬움은 늘 있기 마련이다.
최고일지라도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그는 모든 것을 ‘최초’로 기록했다. 삼진도 최초, 안타도 최초, 홈런도 최초……. 그는 어쩔 수 없이 최초를 기록할 수밖에 없었다고 멋쩍게 고백하지만, 아마추어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박찬호는 한국인들이 알고 있던 야구에 대한 통념을 깨버렸다. 시속 161킬로미터의 강속구로 메이저리그의 거구 타자들을 요리하는 박찬호를 통해서 우리는 수만 관중이 모여든 화려한 경기장, 다양한 인종이 모여 만드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처음 접할 수 있었다.
처음 가야 했던 그 길은 절대 쉽지 않았다. 부족한 실력, 서툰 영어, 미묘한 차별이 가져다줄 시련에 대해 귀띔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메이저리그 데뷔 기자회견 이후 18일 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면서부터 그는 오로지 혼자서 부딪혀야 했고, 혼자 뚫고 이겨내야 했다. 몸에서 치즈 냄새가 몸에서 진동할 정도로 미국 선수들 사이에서 동화되어야 했고, 강해 보이기 위해 영어로 욕하는 연습도 해야 했다. 혹여 차별 때문에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마운드에서 의사 표현을 하려면 우선 영어로 말할 수 있어야 했다.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 한국말이 어색하다는 이야기까지 듣지만, 모든 것이 생존 문제와 연결되었던 그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박찬호는 스스로를 ‘메이저리그의 문을 연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후배 류현진은 ‘한국 야구 검증의 문’을 열었다고 덧붙인다. 팔꿈치에 뼛조각을 간직한 채로 메이저리그라는 꿈의 무대에 선 그는 우리에게 ‘가능성’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박찬호로 인해 한국, 한국인, 한국 사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뒤이어 많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최초란 바로 ‘관심을 끄는 것’이라는 그의 말에서 선구자로서 그가 걸어가야 했던 길의 무게와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우리가 ‘첫 번째 메이저리거’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겉으로는 짐작할 수 없는 노력과 고통의 시간들을
그는 어떻게 견디어왔는가

“미치도록 갖고 싶었던 것은 넘치는 승리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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