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생활 센스와 매너, 깔끔한 태도, 이 책에서 눈치껏 챙겨가세요!
“아이고, 답답해! 눈치 좀 챙겨!” “나원참, 이렇게 눈치가 없어서야!” 눈치 없는 사람들 주변에서 종종 들리는 말이다. 사실 눈치가 좀 없어도 사는 데 큰 지장은 없다. 다만, 상황 파악이 느리거나 잘 안 돼서 본인과 주변이 다소 불편하고 뭘 해도 별로 개운치 않은 기분이 든다는 문제가 있다. 그러니 ‘눈치’라는 주제를 조금은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단, 너무 진지할 필요는 없다. 이 책은 일방적인 설명이나 섣부른 조언이 아닌, 필요한 순간순간 넌지시 옆구리를 찌르는 ‘넛지’ 같은 형식을 취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 눈치 없다고 평가받던 사람이 눈치의 정체에 대해서 인지하기 시작
· 고개가 끄덕여지는 에피소드로 생각 전환의 모티브 제공
· 이유를 모르는 불편한 감정의 원인을 알게 되면서 자신만의 해법을 찾게 됨
· 편향적 자존감과 개인주의를 가장한 이기주의에 대한 냉정한 고찰 기회 제공
· 어둡고 무거운 감정은 자신이 만든 것임을 인지함으로써 생각 전환의 계기가 마련됨
·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과 원하는 것을 이루는 능력의 향상
· 심리적 문제에 봉착했을 때, 안정감을 찾는 해석 능력 배양
· 다양한 성공의 종류를 깨닫고 자신이 원하는 성공을 향해 전진하는 힘 제공
내용의 집필과 구성에 있어서도 눈치껏 독자의 편의를 살폈다. 장황한 설명이나 긴 글을 꺼리는 독자들을 위해 최대한 간결하게 핵심만 담되, 일상 속에서 직접 경험했거나 간접 경험한 에피소드를 포함시켜 독자들 스스로 ‘나도 이런 적 있는데…’ 식의 기시감 혹은 데자뷰를 통해 자연스레 ‘눈치’라는 주제를 고찰할 수 있도록 했다. 《눈치학개론》은 가까운 곳에 두고 짬짬이 읽기 딱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