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변함없이 너를 사랑해
소중한 아이에게 매일 들려주고 싶은 말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받는 사랑은 부모의 사랑입니다. 아이가 성장하며 경험하는 세상의 모든 것 중에서도 부모의 사랑은 가장 특별하지요. 부모의 따뜻한 품과 다정한 말 한마디는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 줍니다. 사랑은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이러한 사랑의 말을 반복적으로 전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아이에게 사랑의 말은 몇 번이고 들려주어도 부족합니다. 매일 밤 잠자리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매일 매 순간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사랑의 말을 전해주세요. “사랑해”라는 말은 단순히 감정을 표현하는 말이 아닙니다. 사랑의 말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지요. 이 책은 아이의 모든 순간을 감싸 안으며,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전하는 부모의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아이가 성장하며 마주할 수 있는 모든 순간에 응원과 위로를 건넵니다. 따뜻한 그림과 함께 담은 사랑의 말은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사랑의 말을 나누는 시간이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소중한 기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는 사랑의 힘
사랑은 모든 것을 넘어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다 이겨낼 수 있게 만들지요. 어떠한 부정적인 감정의 순간조차도 감싸 안습니다. 화가 나서 잔뜩 찡그릴 때도, 풀이 죽거나 속상해서 눈물이 날 때도, 입술을 삐죽일 때도 말이지요. 어떠한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부모의 사랑은 아이의 마음속 깊이 뿌리를 내려 세상을 살아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부모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좋은 애착을 형성한 아이들은 무슨 일을 겪어도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 나갈 수 있습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을 느끼는 것은 아이에게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누구든 살아가다 보면 한 번쯤 넘어지는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커다란 벽을 마주하게 되기도 하지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무언가 실수하거나 실패를 겪으며 좌절하더라도 변함없는 사랑을 느낀다면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그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랑’이라는 감정을 소개합니다.
착한 너, 예쁜 너라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
아이들은 때로 착하고 예쁜 모습만이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사랑받을 법한 행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지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꼭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화를 내거나, 칭얼거리고, 실수를 저지른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걸 말입니다. 이 책에서 전하는 사랑의 말은 아이들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신의 모습을 꾸미거나 부풀리지 않도록 하고, 타인에게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지요. 있는 그대로 사랑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있는 그대로 타인을 사랑할 줄도 알게 됩니다. ‘가장 나 다운 순간’이 ‘가장 사랑스러운 순간’임을 우리 아이들이 알 수 있도록 이 책을 함께 펼쳐 보기를 권합니다. 어떠한 모습이든, 어떠한 감정이든, 어떠한 행동을 하든 상관없이 아이들은 그 자체로 사랑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자아를 형성하는 시기,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해보면 어떨까요? 그런 시간은 아이와 어른에게 모두 중요함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 속에서 스스로를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법을 배워 나간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