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은 더 이상 우리와 거리 두기를 하지 않는다. 우리의 생활 속으로 이미 깊숙이 파고들어 와 있다. 나와 상관없다고 말할 수 없고, 무관심할 수 없다. 누구도 예외일 수 없을 만큼 아주 가까이에서 우리에게 윙크하고 있다. 본서는 그렇게 생활 속으로 파고들어 온 이단ㆍ사이비의 술수와 거짓을 폭로한다. 어린 시절부터 샤머니즘, 통일교, 구원파, 신천지, CBA, 신사도의 사람들을 만나 오며 경험했던 생생한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어 누구나 매우 흥미롭게 이단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 요컨대, 본서는 생활 속 사례와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이단의 본질을 파헤치면서 재미있게 이단에 관해 공부하는 이단 연구서이다. 소그룹 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나눔을 위한 질문’이 수록돼 있어, 실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대응책을 고민하며 쉽게 실천해 볼 수 있게 하는 매우 유용한 책이다. 이단은 언제든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가정과 교회를 무너뜨릴 수 있다. 예방이 필요하다. 우리도 모르게 우리 생활 속으로 파고들어 온 이단ㆍ사이비에 관해 알고 싶은 성도들, 이단을 경계해야 하는 목회자나 사역자들에게 필독서로서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