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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을 지켜라

악당을 지켜라

  • 김우주
  • |
  • 오늘책
  • |
  • 2024-08-20 출간
  • |
  • 152페이지
  • |
  • 153 X 225mm
  • |
  • ISBN 979116994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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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악당을 지켜라』는 ‘동물에게 죄를 지은 인간을 심판하는 개법원과 인간의 반성을 돕는 변호견’이라는 참신한 설정을 바탕으로 한 김우주 작가의 신작이다. “강아지가 인간을 변호한다는 발상이 독창적이고 전체적인 플롯도 흥미진진하며 위트 있는 문체가 돋보인다.”, “강아지 관점에서 인간 존재를 탐색하고 이해한다는 점에서 포스트 휴머니즘의 철학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는 심사평과 함께 2023년 제31회 눈높이아동문학상 판타지 동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작품은 주인공인 개 동구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악당으로 불리는 초등학생 동이를 변호하게 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점차 숨겨진 진실을 깨닫고 상대방을 이해하며 한층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기에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변호견, 변호견의 활동을 돕는 개법원 시스템, 인간의 꿈과 무의식을 들여다보는 개판사의 능력 등 판타지적인 설정을 더해 어린이 독자들이 흥미진진하게 빠져들 만한 매력적인 세계관이 펼쳐진다. 그리고 그 속에서 독자들은 ‘동물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인간은 어떠한 존재인가?’ 하는 성찰의 질문을 떠올리게 된다.


인간에게 마지막 반성의 기회를 주는 동물들, 그들의 시선을 통해
‘동물권’ 문제와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이야기

작가는 ‘법원’, ‘재판’, ‘처벌’ 등의 소재와 ‘동물 학대’와 같은 문제의식으로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이야기를 가족, 친구, 동네, 학교와 같은 친숙한 일상을 배경으로 하는 유쾌한 캐릭터들을 통해 티격태격 에피소드와 가벼운 유머로 풀어 내며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동이를 악당으로만 여기던 동구가 동이가 가진 내면의 상처를 발견하고 이에 공감하며 동이를 이해하게 되고, 동이 또한 동구를 비롯한 친구들과의 관계와 개법원의 재판을 통해 자신을 잘못을 뉘우치고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결국 어린이는 진정한 악당이 될 수 없으며, 우리는 모두 서로 간의 이해를 통해 성장하는 존재라는 믿음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동물의 관점에서 인간은 동이와 같은 악당일 수도 있고, 할아버지와 같이 공존하며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생명체일 수도 있다. 만일 인간이 동물들을 괴롭히고 해를 끼치는 악당이라면 벌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할아버지와 같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들이 존재하기에 인간은 지구의 한 생명체로서 다른 동물들과 공존하며 살아갈 자격과 변화의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작가는 현재 동물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되돌아 보게 한다. 평소 우리는 가정과 가까운 이웃, 자연과 길에서 많은 동물들을 마주치며 함께 살아가면서도 ‘인간의 권리’만 우선하고 ‘동물의 권리(동물권)’는 가벼이 여기지 않았을까? 이야기를 읽으며 개 동구의 입장이 되어 본 것처럼,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종종 동물의 시선으로 나 자신과 세상을 돌아본다면 지구라는 터전 위에서 한 형제와 다름없는 사람과 동물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고, 함께 공존하는 삶의 방식을 찾아 나서게 될 것이다.

목차

1. 길목집의 두 손자…6
2. 라이벌이 생기다…13
3. 개법원이 있다고?...23
4. 정의의 견신상과 개판사 애꾸…28
5. 변호를 맡지 않으면…39
6. 모두의 적…47
7. 사람이 되는 법…56
8. 두 명의 전학생…62
9. 다시 만난 애꾸…70
10. 정난이의 정체…80
11. 변호견법을 반대하는 비밀 단체…86
12. 동이의 악몽…97
13. 법정에 서다…110
14. 밝혀진 사실들…122
15. 여전한 악당…131
글쓴이의 말…140
심사 위원의 말…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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