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판(제3판) 머리말
- MOOK 객관식 부동산학원론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집]을 출간하며-
2016년 시행 감정평가사 자격시험에 감정평가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부동산학원론 과목이 추가되었다.
부동산학원론은 연관되는 분야가 많고 그만큼 범위가 광범위하다.
부동산학원론은 기출이 아직까지 5회 정도 밖에 되지는 않았던 초창기(제27회~제31회) 출제된 문제는 기본이론을 완벽히 숙지하거나 이해하지 못해도 득점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는 특성을 갖고 있었다. 또한 문제은행식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기출문제가 반복해서 기출되고 있다. 그러나, 제32회(2021년)부터 수험생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문제의 난도가 상당히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러한 경향에 유의하여 다음과 같이 본서를 작업하였다.
본서는 감정평가사시험 부동산학원론 객관식 시험용 대비로 다음의 점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만들었다.
1.실제 시험에서 빈출되는 분야에 대하여 문제를 연차별로 전체문제를 수록하여 출제문제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런 후에 향후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예상문제를 집중 수록하여 철저하게 시험에 대비하고자 하였다. 반면에 빈출되지 않는 분야는 문제를 최소한 수록하였다. 이렇게 선택과 집중으로 교재의 양(量)을 조절하여 학습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중요 부분만을 선별하여 집중할 수있게 함으로써 시간과 노력의 낭비를 막고자 함에 그 주안점을 두었다.
2.해설은 되도록 이해하기 쉽고 컴팩트하게 서술하였다. 시험에 불필요하고 공부량만 늘여주는 여러 논점들은 과감히 배제하였고 이 책 한권만 가지고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문제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3.짧은 시간 안에 유사문제를 많이 다루게 하여 각각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최적화하였다. 이 책을 여러 번 반복하면 부동산학원론 과목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들로 채워진 이 문제집만 열심히 반복학습한다면 부동산학원론에서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문제집을 통해 부동산학원론 전 범위를 커버할 수는 없다.
본질은 제1차 시험 합격에 있지 100점을 맞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험서답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책 작업을 마쳤으나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강의시간에 이를 보충하도록 하겠다.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누구보다도 이 책의 내용을 잘 알고 저자를 가까이에서 고언을 해주신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안정근 교수님과 대구대학교 부동산학과 정성용 교수님, 박원석 교수님 그리고 그 외 여러 교수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평소 같이 연구하고 실무에 조언해준 이성현 박사, 이덕형 박사 등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끝으로 자료수집에 도움을 준 윤성주, 윤영주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부족한 내용을 출판하는 데 도움을 주신 도서출판 법학사의 사장님과 편집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책을 통해 여러분들이 감정평가사시험에 합격하여 감정평가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
2024년 9월 17일
부동산학 박사 윤효묵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