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오늘 더, 작년보다 올해 더,
나는 그리스도를 닮아 있는가.
나의 하루하루가 예수로 빚어지고 있는가.
예수님은 우리를 예수님을 따르는 ‘도제’로 부르셨다. 도제 수업이란 의도적이고, 실천적이고, 관계적이며, 연습 위주의 교육 방식이다. ‘삶’은 ‘삶의 방식’이 낳은 부산물이다. 예수님의 삶을 경험하려면 그분의 ‘삶의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 그분의 도제가 되는 건, 하루 24시간 예수님과 함께하고, 그분처럼 사랑의 사람으로 자라 가며, 삶의 모든 측면에서 그분처럼 행하는 법을 배워 가는 평생의 여정이다.
이 책은 우리 일상에 하나님이 오직 그분만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실 틈을 내기 위해 삶의 속도를 늦추도록 돕는 실제적인 습관과 관계적 리듬을 제공한다. 그리고 그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별하여 실제로 생활 수칙을 세울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교회에 한번 나가 볼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더는 되는 대로 살지 않고, 의미와 목적이 이끄는 살고 싶다면? 교회는 다니지만 삶과 신앙이 따로 노는 것 같아 마음이 괴롭다면? 영적 침체기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예수님의 도제로 들어오라. 그분의 도제로서 일상을 세팅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배우라. 영적 질서를 재정비함으로써 늘 바쁘고 쫓기듯 불안했던 삶을 떠나 마음의 쉼을 얻으라! 개인의 영적 회복은 물론이고, 막연하기만 했던 공동체의 참된 회복을 경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