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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성공시대(2)

히틀러의성공시대(2)

  • 김태권
  • |
  • 한겨레출판사
  • |
  • 2013-06-10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8431701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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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 새로운 히틀러가 나타날까?

1장 선거 이후의 정치 지형
1 대권을 둘러싼 8인의 정객
친절한 페이지: 선동 연설가 히틀러
2 위기의 돌격대
친절한 페이지: 선전과 선동
3 돌아온 돌격대장 룀
친절한 페이지: 발터 슈테네스
4 브뤼닝 총리의 시름
친절한 페이지: 사회민주당의 용인 정책
5 헛물켜는 후겐베르크
친절한 페이지: 하르츠부르크 전선
6 연임을 노리는 대통령
친절한 페이지: 바이마르 공화국의 역사

2장 살 떨리는 1932년 대선
1 히틀러의 대권 도전
친절한 페이지: 하인리히 브뤼닝
2 브뤼닝과 ‘비판적 지지’
친절한 페이지: 철모단 지도자 뒤스터베르크
3 단일후보냐 독자후보냐
친절한 페이지: 에른스트 텔만
4 대선과 그 결과
친절한 페이지: 준군사조직

3장 돌격대 문제, 파국의 첫 단추
1 슐라이허의 야심과 음모
친절한 페이지: 정당의 상징 색
2 브뤼닝의 어이없는 실각
친절한 페이지: 빌헬름 그뢰너
3 돌격대, 두 번 살다
친절한 페이지: 프로이센 쿠데타
4 최종병기 총파업! 그러나
친절한 페이지: 카프와 뤼트비츠의 쿠데타
5 1932년 7월 총선
친절한 페이지: 바이마르 공화국의 연정

4장 주저앉을 뻔한 히틀러
1 좌절 그리고 전면전
친절한 페이지: 만(卍)자문 상징
2 불관용, 민주주의의 적
친절한 페이지: 나치 시대의 우생학
3 드디어 흔들리는 히틀러
친절한 페이지: 막을 수 있던 성장
4 위기일발 히틀러 223
친절한 페이지: 총리 슐라이허
5 다섯 정객의 동상이몽
친절한 페이지: 옛 총리 공관
6 히틀러 최대의 위기
친절한 페이지: 슈트라서 위기
7 벼랑 끝에서 살아 돌아오다
친절한 페이지: 바이마르 시대의 자본가들

5장 히틀러, 죽음의 승리
1 사상 최악의 총리 인선
친절한 페이지: 브란덴부르크 문
2 강제로 하나 된 국민
친절한 페이지: 포츠담의 날
3 일체화냐 죽음이냐
친절한 페이지: 「분서」
4 대숙청, ‘긴 칼의 밤’
친절한 페이지: 나치 시대의 동성애 혐오
5 히틀러가 돌아온다면 313
친절한 페이지: 우리 사회는 인종차별에서 자유로운가

FAQ: 히틀러에 대해 알고픈 것들
히틀러 연표
참고문헌과 더 읽을거리

도서소개

지금 여기의 한국 사회에서 히틀러를 말하다! 히틀러 집권 시대의 드라마틱한 순간들을 포착한 김태권의 만화 『히틀러의 성공시대』 제2권. 2012년 초부터 《한겨레》 신문 토요판에 연재된 작품으로, 히틀러가 살았던 시대를 철저한 고증으로 복원해냈다. 평범한 청년이 정치에 입문해 정권을 잡기까지,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그려나간다. 작가 특유의 비유와 풍자는 물론, 지금 우리 시대와도 묘하게 닮아 있는 히틀러 시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932년 독일 대선 과정을 중심으로 히틀러 집권까지의 과정과 그 이후 일어난 독일 사회의 변화에 주목한다. 1권과 마찬가지로 각 화마다 발터 슈테네스, 하인리히 브뤼닝, 빌헬름 그뢰너 등 등장인물들의 뒷이야기와 옛 총리 공관, 브란덴부르크 문, 포츠담의 가르니손 교회 등 역사적 장소에 대한 설명을 보충하고 당시 자료 사진들을 실어 이해를 도와준다.
“증오의 시대, 불관용의 시대,
우리 사회는 얼마나 자유로운가?”

김태권 만화 최초 《히틀러의 성공시대》 단행본 완간!
1930년대 독일은 ‘불관용’의 시대, ‘증오’의 시대
만화가 김태권의 손끝에서 되살아나는 1932년 독일 대권 서바이벌!

2012년 1월 말부터 2013년 3월 초까지, <한겨레> 신문 토요판에 연재되었던 김태권의 만화 《히틀러의 성공시대》가 2권으로 완간되었다. 히틀러가 살았던 시대를 철저한 고증으로 복원한 《히틀러의 성공시대》는 ‘국민 듣보’ 히틀러가 정치인이 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1권에서 그렸다면, 2권에서는 1932년 독일 대선 과정을 중심으로 히틀러 집권까지의 과정과 그 이후 일어난 독일 사회의 변화에 주목한다.
김태권은 ‘오늘날의 한국 사회는 히틀러가 출세할 당시의 독일 사회와 비슷할까?’라는 물음을 품고 《히틀러의 성공시대》를 그리기 시작했다. 2권 <작가의 말>에서 김태권은 ‘극우세력이 차근차근 자기 목소리를 키워가는 과정은 당시 독일과 닮아’ 보이지만, 나치 돌격대는 ‘히틀러가 집권하기 한참 전에도 시내 한복판에서 총을 쏴대고 정치적 반대자들을 때려죽이는 짓을 마다하지 않은 살인 집단’이었음을 환기시킨다. 다만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인정하지 않는 불관용의 시대였던 당시 독일이 관용과 공존의 정신이 부족한 대한민국과 닮아 있음을 경계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었다. 민주주의란 얼마나 부서지기 쉬운가. 민주공화국은 얼마나 어이없이 무너지는가. 독일에서 여러 세대가 염원하던 공화국이, 전쟁과 혁명으로 어렵게 세운 민주주의가, 지식인과 예술가들이 겨우 만들어놓은 바이마르 예술 문화가, 천둥벌거숭이 같은 선동가에 의해 몇 개월 만에 사라졌다. 그때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여전히 가능할까? 함께 고민하고 싶다. - 본문 333쪽 《FAQ》 중에서

1권과 마찬가지로 각 화마다 덧붙인 친절한 페이지에서는 등장인물들(발터 슈테네스, 하인리히 브뤼닝, 테오도어 뒤스터베르크, 에른스트 텔만, 빌헬름 그뢰너 등)의 뒷이야기와 역사적 장소(옛 총리 공관, 브란덴부르크 문, 포츠담의 가르니손 교회 등)에 대한 설명을 보충하고 당시 자료 사진들을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1933년 1월 30일, 아돌프 히틀러는 독일 총리에 올랐다
그 후 80년, 우리 사회는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가

정치적ㆍ경제적 위기 상황 속에서 바이마르 공화국은 점점 위태로워진다. 대통력 내각은 힘을 못 쓰는 가운데, 권력 핵심인사들은 이전투구에 몰두하기 바쁘다. 그 틈새를 공략한 나치당은 세력을 불려가며 1930년 총선에서 제2당으로 등극한다.
이후 1932년 대선을 향한 본격적인 서바이벌이 시작된다. 극우정객 히틀러, 나치당 2인자 그레고어 슈트라서, 돌격대 참모장 에른스트 룀, 미디어 재벌 알프레트 후겐베르크, 현 대통령 파울 폰 힌덴부르크, 군부의 실력자 쿠르트 폰 슐라이허, 중도 우파 하인리히 브뤼닝, 느닷없이 등장한 프란츠 폰 파펜까지. 대권에 도전할 8인의 참가자는 자신들만의 꼼수와 능력을 한껏 발휘하는데…….
1933년 1월 30일, 히틀러는 독일 총리가 되었다. 그리고 고작 여섯 달 만에 독일 사회의 다양성을 없애는 ‘일체화 작업’은 완료되었다. ‘증오’와 ‘정치’의 결합이 가져온 무시무시한 결과였다. 사형제를 부활시키자는 주장과 정신적ㆍ유전적 장애를 겪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무시하는 목소리들이 힘을 얻고 유대인, 동성애자를 혐오하고 배척하는 당시 독일 사회의 모습은 좌파, 동성애자, 유색인종, 이민자를 증오하는 대한민국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껏 폭력을 휘둘렀던 당시의 나치 돌격대와 각종 이슈에 대해 막말을 퍼붓는 인터넷 논객은 많이 다를까? 유대인 음모론을 부르짖던 히틀러와 시도 때도 없이 ‘북한’이라는 꼬리표를 붙이는 ‘종북’ 몰이를 하는 종편 언론이 닮은 점은 없을까? ‘다른 인종’과 이웃으로 사는 것을 꺼리는 우리는 인종차별에서 자유로울까?
히틀러가 집권한 이후 80년이 흐른 지금, 우리 사회는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 김태권은 독자들에게 진지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 추천의 말
전설적인 절대악, 웃기는 콧수염 독재자를 신화의 영역으로 치워두고 안심하는 우리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기기 위해 김태권 작가는 그를 현실계로 소환한다. 그러나 《히틀러의 성공시대》를 보며 피식 웃음을 연발하게 만드는 김태권표 개그를 마음 놓고 즐기기는 힘들다. 지금 우리 사회가 히틀러를 키워준 사회보다 크게 나을 바 없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는, 이 책의 매 페이지가 서늘한 기시감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 굽시니스트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ㆍ《본격 시사인 만화》저자

김태권의 날카로운 펜은 히틀러 시대의 진실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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