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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리가놓친것은

사랑우리가놓친것은

  • 덩훼이원
  • |
  • 문학테라피
  • |
  • 2013-06-14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6513237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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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세상을 움직이는 사랑

Origin
손으로 쓴 카드
희생양·사랑
엄마의 편지
분홍신
당신의 신성한 고독
당신을 대신해 그녀의 결혼식에 가다
샤오링의 발톱

Fugue
항상 외출하는 여자 친구
푸가 여행기01 양말을 먹는 괴물- 안전감에 대해
푸가 여행기02 메리의 아파트- 독거와 동거에 대해
푸가 여행기03 야트의 질서와 혼돈 -소년과 남자에 대해
푸가 여행기04 그곳은 어떤 곳일까?-가능성에 대해

Return
당신의 편지를 꺼내보다
리젠트파크의 물새
일요일의 아빠
당신과의 동행
애비로드 스튜디오의 낙서

도서소개

사랑과 이별, 자유와 집착, 독거와 동거, 그 불편한 동거의 탄생! 『사랑 우리가 놓친 것은』은 위로에 그치는 가볍기만 한 에세이가 아닌 일상에서 번져 오는 이별과 사랑의 무게를 그린 책이다. 따듯하고 편안한 편지글로 써내려가서 일순 가볍게 읽히는 듯 보이지만, 저자가 영국에서 공부한 융의 발달심리학 심리분석을 통해 나 자신과 긴밀하게 조우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짝사랑하는 동생을 바라보는 다정한 언니 입장에서, 때로는 죽음으로 헤어진 친구를 그리워하며, 때로는 영원한 이별을 피해 연인이 되지 않은 이성 친구로 독자들에게 다가가 위로와 공감을 해준다. 시공간을 초월해 사람과 사랑, 관계를 폭넓게 고찰하며 그것을 다시 우리 마음에 따뜻하게 닿을 수 있도록 섬세하고 따뜻한 문체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고 글자로 표현될 수 없을 것 같은 미묘한 감정마저도 생생하게 전달해낸다.
당신은 이렇게 사랑했어야 했다
사랑과 이별, 자유와 집착, 독거와 동거, 그 불편한 동거의 탄생

1. 깊이와 감성으로 100만 명의 독자를 사로잡은 최고의 에세이

『사랑, 우리가 놓친 것은』은 냉철한 통찰력과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문체로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대만에서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에세이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저자인 덩훼이원이 대만의 정신과의사이자 심리학자로서 인간의 심리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있었던 까닭만은 아닐 것이다. 이 에세이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그녀의 편안한 문체로 심도 있는 사랑과 사람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어 대만 독자들과 좀 더 쉽게 소통할 수 있었던 곳에 있다. 그녀는 현재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애정심리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녀의 문장이 가진 소통의 힘으로 이미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2. 사랑, 내 본성과 극한을 테스트하는 기회
진정한 강인함은 사랑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무게를 감당하는 것

“언젠가 너도 깨닫기를 바란다. 진정한 힘은 싸움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혜를 통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진정한 강인함은 감정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의 무게를 견디는 것임을. 또 진정한 용기는 사랑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무게를 감당하는 것임을.”(P.232)

이 책은 위로에 그치는 가볍기만 한 에세이가 아닌 일상에서 번져 오는 이별과 사랑의 무게를 그리고 있다. 이 책은 따듯하고 편안한 편지글로 써내려가서 일순 가볍게 읽히는 듯 보이지만, 저자가 영국에서 공부한 융의 발달심리학 심리분석을 통해 나 자신과 긴밀하게 조우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사람과 사랑으로 힘이 들 때 사랑의 단상에 대해 다룬 책들은 우리에게 치유가 되어 준다. 하지만 진정한 위로란 무엇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사랑하게 하는 힘이 아닐까.
이 책은 짝사랑하는 동생을 바라보는 다정한 언니 입장에서, 때로는 죽음으로 헤어진 친구를 그리워하며, 때로는 영원한 이별을 피해 연인이 되지 않은 이성 친구로 독자들에게 다가가 위로와 공감을 해준다.
살아가는 방식에 답이 없듯 저자가 말하는 사랑에 대해서도 답이 없다. 하지만 순간순간 가볍게 넘어갔던 우리의 감정들 사이에는 분명, 우리가 놓친 무언가가 있다. 저자는 그 미묘한 감정들의 시간을 편지를 쓰는 것처럼 아주 천천히 흘러가게 만들어 곱씹어 보게끔 도와준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독자들이 나와 너, 우리의 관계를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한다.

3. 사랑하는 그대의 하루가 눈부시게 아름답도록

“너의 청춘, 그 풍부한 열정은 향기로 가득한 성대한 축제와도 같단다. 너는 사랑을 받기보다는 주는 것을 더 좋아하지. 하지만 잊지 말렴. 너는 너 자신도 사랑해야 해. 허물을 벗고 탈피하는 과정에는 양분이 필요한 법이거든. 그것도 아주 많이.
앞으로 수없이 흔들리고, 상처받고, 눈물 흘리고 또 기다려야 하는 순간들이 올 거야. 이 순간들을 견디기 위해서는 많은 양분과 기력이 필요하단다. 그러니까 지금 너의 힘을 모두 소진해서는 안 돼.”(P.44)

사랑에 흔들리면서도 결코 사랑을 놓지 못하는 사람, 깊게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원하면서도 상처받지 않기 위해 사랑을 외면하는 사람, 맹목적인 사랑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를 잃어버리는 사람……. 이러한 모습의 우리에게 저자는 집착, 무모함, 사랑에 대한 동경, 희생, 회피, 소모적 사랑이 아니라, 사랑을 통해 이제껏 보지 못했던 우리 자신과 만나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사랑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깊어지고 넓어질 수 있는지, 또 세상과 사람, 삶이라는 숙제 앞에 우리가 이제껏 놓친 것은 무엇인지,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우리의 공허함을 어떻게 사랑이라는 풍요로움으로 채울 수 있는지, 마치 우리 마음을 들여다보듯이 세심하고, 배려 깊게 다루어낸다.
그녀의 에세이는 시공간을 초월해 사람과 사랑, 관계를 폭넓게 고찰하며 그것을 다시 우리 마음에 따뜻하게 닿을 수 있도록 섬세하고 따뜻한 문체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고 글자로 표현될 수 없을 것 같은 미묘한 감정마저도 생생하게 전달해낸다. 그리고 결국 우리를 다시 사랑 앞으로 이끈다. 사랑하는 그대의 하루가 눈부시게 아름답도록…….


4. 우리가 헤어지는 것에도 의미가 있을까?

처음에 가장 완전한 자아를 갖고 태어나고 마지막에 다시 완전한 자아로 돌아가야 한다면 중간에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또 헤어지는 과정은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나는 아주 오랫동안 고민해서 한 가지 답을 찾아냈답니다.
처음의 완전한 자아는 태생적인 것이므로 무지하고 아무런 힘도 없어요. 그래서 개인의 특징이 전혀 나타나지 않죠. 백지장처럼 모두가 똑같아 보여요. 하지만 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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