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전문지식에 기반한 창업경제가 대세
창업 전문가가 전하는 창업경제에 관한 실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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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의 원고를 처음 접한 순간, ‘창업경제가 뭐지?’ 하는 의문을 가졌다. 그러나 책의 내용을 수정하고 편집하면서 국내에서 처음 발간한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학을 비롯한 많은 단체에서 창업강좌를 열고 있지만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을 영위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책을 접하기란 쉽지 않다. 저자들은 창업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험과 대학에서 강의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전문가답게 창업에 관한 이론에서부터 실무에 이르기까지 이해하기 쉽게 창업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창업만으로는 성공하기가 힘든 시대가 되고 있다. 지식이 가미되어야 한다. 특히 초연결 사회로 가는 제4차 산업혁명을 맞아 전문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창업경제가 경제 성장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까닭에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앞다투어 창업을 장려하며 창업가를 우대하고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창업 국가라고 불릴 정도로 창업을 당연시하게 받아들인다. 한국도 매년 백만 명 이상이 창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현 경제활동 인구의 약 35%가 창업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전문지식과 고기술을 지닌 고학력 전문가들이 안정적인 취업 대신 자기만의 스타일로 꿈을 찾아 창업에 나서고 있다. 물론 창업이 쉬운 일은 아니나, 이 책은 전문지식에 기초한 창업경제의 모델을 기치로 창업에 관한 구체적인 이론과 실무를 다루고 있다. 이 책에 담긴 풍부한 자료는 창업경제가 추상적인 학문이 아니라 실제 창업에 적용되는 아주 흥미로운 실무 가이드임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