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9년 세계경제 핵심 이슈를 완벽 해부!
향후 5년의 큰 그림을 알아야 돈의 향방을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1장에서는 지정학적 글로벌 정치 지형의 변화와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정리 및 요약했다. 미중 간의 양극체제 및 갈등과 협력 구조 속에 러시아의 틈새 전략,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한반도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지정학적 패러다임 변화가 21세기 후기 산업사회로의 전환기에 어떤 속내를 감추고 있는지를 정리했다. 이어 2장에서는 미국 대선 전망에 대해 정리 및 요약했다. 제47대 미 대선의 핵심 아젠다 역시 ‘경제’다. 해리스와 트럼프 모두가 강조하는 공통 경제 이슈는 미국 ‘중산층의 강화’다. 두 후보들의 목적은 ‘빈곤율’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두고 있지만, 그들 각자의 접근 방식은 거의 다를 수밖에 없다. 어쨌든 두 사람 모두 미국 ‘중산층 확대와 강화’에 경제 공약을 집중하고 있다. 수백만 명의 저소득층 미국 시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대선 공약에 내세우고 있다. 3장에서는 세계경제를 비롯한 미국제와 중국경제 등 주요국의 경제 전망을 정리했다. 저자가 3장에서 다루는 2025년 이후 세계경제의 주요 이슈는 크게 3가지다. 첫째, 미국경제의 둔화 혹은 침체의 깊이는 어느 정도일 것인가? 둘째, 중국경제는 내수 및 대외 수출 경제 모두 둔화되는 가운데 부동산 버블이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가? 셋째, 미국과 유럽 선진국들과 중국과의 산업 기술과 관련된 경쟁적 대결구도는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가?
이어 4장에서는 미래 주요 산업의 발전 방향과 기술 투자 등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21세기 후기 산업사회는 생성형 AI, 우주항공 및 방산, 바이오 산업 등을 중심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부수적으로 필요한 기술이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데이터 센터, 정보의 보안성을 강조하게 될 블록체인 기술의 확대, 새로운 디지털 기술 환경을 만들어줄 웹3.0과 6G 기술 등의 개발이 집중될 전망이다. 21세기 후기 산업사회의 자본시장은 다양한 자산들이 소개되어 새로운 투자 자산들이 무차별적으로 나타나고 사라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1장에서 4장까지의 내용을 시나리오로 구성해 2025년 단기 한국경제 전망을 비롯해 2025~2029년 중기 경제 전망을 각 시나리오별로 정리했다. 한국경제 전망의 주요 변수로는 GDP경제성장률, 금리 및 환율 전망 등에 초점을 두었다.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이 2%에서 1%대 중후반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양극화, 노인 빈곤 및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의 부재가 뚜렷하다. 한국경제는 2025년 다소 지연된 미국경제의 둔화 혹은 침체 과정과 함께 중국경제의 부동산 버블 붕괴 시 나타날 사회적 불안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소위 ‘위기 대응 능력’이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로 이해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5장에서는 2025년 한국경제 전망과 함께 향후 5년간 주요국 경제와 한국경제의 경쟁과 협력 관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