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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외문화유적답사비평

한국해외문화유적답사비평

  • 최근식
  • |
  • 어드북스
  • |
  • 2013-06-10 출간
  • |
  • 448페이지
  • |
  • ISBN 978895845106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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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산둥반도 적산법화원 장보고전기관 문제
영국박물관 한국실, 일본실 전시 문제
교토 광륭사 ‘일본국보 제1호’ 신라전래목조반가상
서안 흥교사 원측탑 및 광복군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박물관 『목민심서』 부재 확인
주지(周至, 서안 부근) 혜초기념비정 선유사
조선 후기 나산 박안기 선생 천문학, 수학 일본 전수
독일 구텐베르크박물관 고려 시대 『직지直指』 전시
장춘 僞滿皇宮, 할빈 安重根義士紀念室, 마루타731부대
안강시(서안 근접 도시) 신라사지 및 신라사종
일본 동경 우에노공원 왕인박사 기념비
서안 의상대사 10년 주석 지상사
광주 월수공원 내 해동경기원, 일명 한국원
짐바브웨 석기시대 동굴벽화
부록
* 호찌민의 『목민심서』 애독 여부와 인정설의 한계
참고문헌
국문초록
영문초록
* 베토벤의 음악작품에 붙여진 부제副題들은 ‘변혁變革’의 이름으로 고쳐져야 한다
* 현대판 ‘전족纏足’ 하이힐은 해롭다

도서소개

해외에 방치된 우리의 역사를 찾아서 『한국해외문화유적답사비평』. 고려대학교 최근식 연구교수의 한국해외문화유적 답사 비평기이다. 중국 관련 7편, 일본 3편, 영국 1편, 독일 1편, 베트남 1편, 짐바브웨 1편과 부록으로 논문 1편 및 소론 2편으로 구성했다.
흩어진 한국해외문화유적의 뿌리를 만지다

우리는 해외에 흩어진 한국문화유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잘 보존되고 있을까? 우리 역사의 흩어진 조각들을 찾아 나서는 역사학자의 의미 있는 답사기가 펼쳐진다.
중국과 일본, 영국과 독일 등 각 나라에서 만나는 한국유적의 다양한 모습을 통하여 우리의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저자가 답사하면서 기록한 사진들을 보면, 잘 보존되어 있지 않거나 방치되고 있는 유적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보고를 통하여 우리의 마음 한편이 짠해 오면서 알 수 없는 참담함을 느끼게 된다.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국과 일본은 한국 유적들의 가치를 희석하거나 위상을 깎아내리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우리는 나라 밖의 일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직 홀로, 발로 뛰며 밝혀낸 저자의 해외유적답사기를 통하여 한국인으로서의 당위성을 일깨워 준다.

우리 문화유적의 영혼을 보듬는 따뜻한 답사보고서

저자 최근식 연구교수는 해외에 있는 한국 유적의 의미를 되새기고 음미하며, 그 영역 안으로 들어가 유적의 세월을 보듬는다. 그러나 해외에 있는 대부분의 한국 유적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방치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유적들의 현재 위치와 모습을, 책을 통하여 소개하면서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려 한다. 자칫하다가 스스로 보존하고 살펴야 할 우리의 뿌리를 떠나보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식 연구교수는 답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점을 담당 기관에 건의서를 통하여 지적하고 이를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물가는 하늘 높이 치솟고, 국민의 소득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루하루 열심히 버텨가며 바쁘게 지내는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역사는 쉽게 잊혀지고 만다. 역사라는 것은 왜 중요한 것인가, 왜 보존되어야만 하는가, 왜 지켜야만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홀로 해외의 여러 곳곳을 탐방하며 기록하기까지 최근식 연구교수 또한 여러 고난과 역경을 견뎠을 것이다.
한국의 유적들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한 권의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국에서 전해져오는 한국유적의 설움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해외에 방치된 한국의 문화유적을 찾아서

이 책은 작은 움직임이 우리 문화유적의 아름다운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학술 논문과 일반 여행기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내용과, 위상을 가지는 ‘답사 비평’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가는 글이라고 할 수 있다.
해외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한국의 문화재들은 실제로 그 가치를 쉽게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가 직접 방문한 독일의 한 박물관 이야기에서 그 현실을 목격하게 된다. 전시되고 있는 문화재가 어느 나라의 문화재인지 파악할 수도 없는 현실이 곳곳에 방치된 것이다. 전혀 관리가 되어 있지 않은 모습과 한국이라는 명판마저 걸려있지 않은 모습에서 우리는 가슴 깊이 먹먹함을 느끼게 된다. 나아가 저자는 방치된 한국 문화재들을 살펴보며 해당 기관에 건의서를 보내고, 담당자와 교류를 통하여 한국 명판을 걸어두는 일에 앞장선다. 이후 다시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한국 명판이 걸려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이렇듯, 너무나 당연하지만 지켜지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한 개인이 이루어 낸 성과를 우리가 보고 느끼며 반성해야 한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주는 역사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작은 움직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책에 수록된 사진들을 보면 저자의 마음이 그대로 우리에게 전달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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