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는 ‘고전 읽기’가 답이다!
고전 읽기를 통해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문학 외 사회, 경제, 문화 부분을 함께 엮은 고전 50권 수록!
우리는 이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고 있다. 미래 사회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기술적 능력을 넘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지닌 인재를 필요로 한다. 단순히 공식과 해법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에 따라 교육 또한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방법,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주는 교육으로 변화하며, 현인들의 지혜를 배우고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고전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전의 가치는 미국의 삼류대학이었던 시카고대학교가 ‘위대한 고전 읽기’라는 ‘시카고 플랜’을 통해 세계 10위권의 대학이 될 수 있었던 것에서도 그 증거를 찾을 수 있다. 개교 이래 약 40여 년간 그저 평범한 삼류대학에 불과했지만 1929년 ‘철학 고전을 비롯한 세계의 위대한 고전 100권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지 않은 학생은 졸업을 시키지 않는다.’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시카고 플랜을 시작한다.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100권의 고전 철학을 읽어야 했고, 그 과정에서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지금까지 8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학교가 된 것이다.
고전 읽기는 인문학적 소양과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고전 문학, 철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고전을 읽는 것은 단순히 옛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인간의 본질과 사회의 구조를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 《현직 교사가 알려 주는 논술 고전 50》 역시 고전 읽기를 통해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문학 외 사회, 경제, 문화 부분을 함께 엮은 고전 50권을 수록했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는 동서양의 고전을 선정하여 다양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력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책마다 해당 고전의 주제를 나타내는 명문장이나 작가의 생각을 드러내는 말을 보여 줄 수 있는 ‘빛나는 한 문장’,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교사의 시각에서 풀어낸 감상평과 책의 특징을 담은 ‘책 속으로’, 책 읽을 때 참고하고 중점을 두면 좋을 점이나 흥미로운 책 이야기를 담은 ‘시크릿한 책 속 이야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고전 읽기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혀 갈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고전 독서를 통해 과거의 지혜와 지식을 배우고 세상의 복잡성을 탐색해 나가는 데 힘을 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