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ed Speaker가 되기 위한 첫 관문, 영어 낭독
수많은 영어 학습법이 명멸하지만, trained speaker(훈련으로 영어 스피킹이 가능한 사람)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첫 관문은 낭독입니다. 어휘, 문법, 발음 등 영어의 모든 요소가 담긴 정제된 문장을 반복적으로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영어 표현이 내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2010년, 전국을 ‘영낭훈’ 열풍에 몰아넣은 〈영어 낭독 훈련 실천 다이어리〉가 〈영어 낭독 훈련 100일〉로 새롭게 출간됐습니다.
하나_낭독과 암송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영어 낭독 훈련용 교재
영어 낭독만 할 수 있는 책들은 주변에서 어렵잖게 구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가 딸린 영어 동화나 소설책, 명연설문 등이 모두 훌륭한 영어 낭독 교재들이죠. 하지만 실용 영어에 바탕을 둔 낭독과 암송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교재는 찾기 어렵습니다. 암송 측면까지 고려한다면 영어 동화나 소설책 그리고 명연설문이 바람직한 낭독 교재의 대안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낭독과 암송을 동시에 훈련할 수 있게 특별히 개발된 책이 바로 이 『영어 낭독 훈련 100일』입니다.
둘_내용과 난이도에 따라 3단계로 구성된 낭독 스크립트
영어 낭독 훈련 100일』은 학습 내용과 영어 난이도에 따라 낭독 스크립트를 사진을 보고 설명하는 Picture Telling, 이솝우화나 명작동화를 요약해서 말하는 Tale Telling, 『빨강머리 앤』이나 『베니스의 상인』과 같은 명작 고전 소설을 요약해서 말하는 Novel Telling의 3단계로 구성하였습니다. 매 단계마다 내용을 달리함으로써 학습의 단조로움과 지루함을 덜고, 어휘나 문법 수준을 단계별로 조절함으로써 자연스레 학습 난이도와 능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셋_책 집필을 위해 특별히 구성된 캐나다 교사 연구팀
이런 3단계 낭독 스크립트의 집필을 위해 유능한 캐나다인 전현직 교사들로 이루어진 ‘영낭훈 연구팀’을 특별 구성했습니다. 다양한 배경의 집필 교사들은 모두 자녀들이나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규칙적으로 책을 많이 읽어 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요. 연구팀의 경험을 살려 낭독 훈련하기 가장 알맞은 정제된 문장으로 낭독 스크립트를 작성했습니다.
넷_‘하루 20분 100일’ 영어 낭독 훈련 완주를 위한 다이어리 형식
〈영어 낭독 훈련 100일〉은 낭독 훈련을 시작하고 끝마친 시간과 총연습 시간을 기록하고, 오디오를 들으며 스크립트에 끊어 읽기 표시를 하고, 정해진 step에 따라 낭독을 1회 마칠 때마다 ∨ 표시를 해 나가도록 다이어리 형식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세운 목표를 마음에 되새기면서 나태해짐을 막고, ‘영어 낭독 훈련 100일’에 대한 뚜렷한 목표 의식이 생깁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낭독에 ‘중독’되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