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스 초이스 골드 어워드
★★★ IBPA 골드 벤자민 프랭클린 어워드
★★★ NAPPA 골드 메달
“기억하렴, 너 자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누구도 너를 괴롭힐 수 없단다.”
8만 부모 멘토, 강빈맘이 번역하고
3000만 뷰, 이은경쌤이 강력하게 추천한 동화책!
아마존 어린이 베스트 1위, 리뷰 600개 이상
미국 교육계에 ‘정서적 괴롭힘’을 수면 위로 올린 책
“이 책이 출판되었을 당시 적지 않게 놀랐습니다.
언론, 학교, 전문가, 전국 기관에서 너무 큰 관심을 표했기 때문이죠.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니카의 이야기에 얼마나 깊이 공감했는지
몇 번이고 말해주었습니다.” - 저자의 말
아이가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고, 학교에 가기 싫어한다면 친구 문제일 가능성이 99%입니다. 학교의 자정 노력으로 신체 폭력, 언어폭력을 동반한 왕따는 줄었지만, 친구 사이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은따’는 알아차리기도 어렵고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라고 해요. 이 책 『모니카와 케이티』의 주인공 모니카는 유치원 때부터 친했던 친구 케이티에게 은밀한 따돌림를 당합니다. 케이티가 왜 자신을 괴롭히는지 알지 못하는 모니카는 그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고 점점 더 위축되어갑니다.
이런 식의 ‘정서적 괴롭힘’은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깁니다.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2학년이던 딸이 친구를 따돌리는 아이들의 희생자가 되면서 ‘관계적 공격’에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 문제를 다룬 책을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고, 저자는 이런 상황에 처한 아이와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관계를 이용한 ‘정서적 괴롭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고, 학교의 안과 밖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긍정적인 노력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특히 저자는 아이들은 스스로 대처하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반드시 어른의 지지와 공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보여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진짜 친구라면 네 감정을 존중하고,
네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함께 해결하려 할 거야.”
얼마 전까지는 다정했던 친구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나를 따돌린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처음에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서 혼란스럽고, 그다음에는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유를 찾다가 자신을 책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정서적 괴롭힘’은 아이들의 미성숙한 심리에 기인하기 때문에 원인을 찾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케이티에게 휘둘리던 모니카는 엄마의 조언과 지지로 진짜 친구의 의미를 알게 됩니다. 진짜 친구는 친구의 감정을 존중하고 기분에 따라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케이티가 진짜 친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모니카는 두려움에 맞서고 힘을 되찾음으로써 괴롭힘에 대처하는 법을 배웁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친구와의 부딪침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관계적 공격이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일라든지, 옳은 일이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모니카와 같은 일은 누구나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런 끔찍한 경험 때문에 아이의 자존감이 다치지 않도록 이 책을 활용해주세요. 이 책에는 ‘괴롭힘 대상이 되었을 때 대처 방안’, ‘자녀와 함께하는 토론 주제’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모니카들에게 두려움에 맞설 용기와 진짜 친구의 의미를 되새겨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