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은 스스로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
최근 ‘자존감’은 많은 사람이 관심 갖는 주제다. 아니, 꽤 오래전부터 다뤄온 논제다. 이에 따라 다양한 SNS에서 이와 관련한 콘텐츠를 발행하는가 하면, TV 프로그램에서 핵심 키워드로 언급되기도 한다. 이는 그만큼 인간에게 자존감이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방증이다. 자존감의 크기에 따라 개인의 행복 척도가 달라진다고도 하니 맞는 말이다.
이에 김종원 작가는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삶을 따라가면서, 현대인이 탄탄한 자존감으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7가지 능력을 공유한다. 그 7가지는 문해력, 센스, 성장, 내면, 태도, 일상, 생각이다.
결코 쉽게 얻을 수 있는 능력은 아니지만,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저자의 경험담에 빗대어 최대한 농밀한 언어로 변주해 담았다. 이로써 쇼펜하우어의 명언을 마음에 새기고, 매일 필사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 자존감이 한 뼘 더 성장한 ‘나’와 만나게 되리라 믿는다.
다만,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꾸준히 노력할 때 비로소 탄탄한 자존감을 장착하여, 나만의 빛깔로 반짝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