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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유형원연구-06(실시학사실학연구총서)

반계유형원연구-06(실시학사실학연구총서)

  • 재단법인 실시학사, 문석윤, 김태영, 김무진, 최윤오, 김선경
  • |
  • 사람의무늬
  • |
  • 2013-05-31 출간
  • |
  • 468페이지
  • |
  • ISBN 978897986990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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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ㆍ 간행사ㆍ실학연구총서를 펴내며
ㆍ 이 책을 내면서

ㆍ 磻溪의 實理論 ┃ 문석윤 ┃
1. 머리말
2. 유학의 이상주의 전통과 반계의 개혁적 이상주의
3. 반계의 개혁적 이상주의와 실리론
4. 맺음말

ㆍ 磻溪의 變法的 統治論 ┃ 김태영 ┃
1. 머리말
2. 반계 실학의 통치이념
3. 반계 실학의 변법론
4. 반계 실학의 변법적 통치론
5. 맺음말

ㆍ 磻溪의 地方統治 改革論 ┃ 김무진 ┃
1. 머리말
2. 지방제 재편성론
3. 지방통치와 수령
4. 지방통치의 제 조직과 재정
5. 맺음말

ㆍ 磻溪의 公田制國家論 ┃ 최윤오 ┃
1. 머리말
2. 공전제 토지 개혁론
3. 용역제(傭役制) 노동 개혁론
4. 상설포자(常設鋪子) 경제론
5. 맺음말

ㆍ 磻溪의 租稅 收聚制道 改革論 ┃ 김선경 ┃
1. 머리말
2. 조세 수취 현실에 대한 진단
3. 조세 수취 개혁안
4. 조세ㆍ병역 감면 정책
5. 맺음말

ㆍ 연보
ㆍ 성호 연구논저 목록
ㆍ 찾아보기

도서소개

실학사상의 계승 발전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실시학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발간하는 「실학연구총서」 제6권 『반계 유형원 연구』. 실학의 학풍을 개척하고 확립함으로써 실학의 제1조라는 칭호를 얻은 반계를 연구한다. 성리학적 경세론에 비해 반계의 실학이 지닌 가장 특이한 현상은 조종의 법제라는 통치규범과 주자학이라는 현실적 지배이념을 지양하면서, 구체적으로 새로운 국가체제 개혁론을 제기하였다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다.
반계 유형원 연구
실시학사 실학연구총서 06

‘실학의 제1조, 유형원’
-실리와 공익

실학사상의 계승 발전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실시학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발간하는 ‘실학연구총서’의 여섯 번째 책이다.
반계는 조선 후기 새로이 태동하는 실학의 학풍을 개척적으로 확립함으로써 후세에 이르러 ‘실학의 제1조(祖)’라는 칭호를 얻은 인물이다. 성리학적 경세론에 비해 반계의 실학이 지닌 가장 특이한 현상은 조종의 법제라는 통치규범과 주자학이라는 현실적 지배이념을 지양하면서, 구체적으로 새로운 국가체제 개혁론을 제기하였다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다.

실학연구총서를 펴내며... 지금 여기, 실학의 의미를 되묻다

최근 학계 일각에서 ‘실학’의 역사적 실체에 대한 의심과 회의의 시각이 거센 것으로 보인다. 한편에서는 ‘근대’에 대한 반성에 수반하여, 실학이 단지 근대 국가를 지향하던 시기에 지식인들의 한시적 관심 위에 구성된 허구적 가상물에 불과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구체적인 연구의 심화에 따라, 실학자들의 경학 혹은 자연학 상의 학술적 성취에 대해 회의적 견해가 표명되기도 한다. 이러한 의심과 회의의 시각 앞에서 연구자들은 다시 한 번 실학 연구에서 실학의 ‘태도’와 실학의 ‘방법’을 사용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다. 즉 실학자들이 취하였던 개혁적이고 실천적인 태도와 관심, 개방적 실용주의의 관점, 그리고 실사구시의 정신 등이 그것이다. 그것은 곧 실학에서 근대학문으로 이어지는 우리 학문의 역사를 주체적으로 구성해내는 길이 될 것이다. 실학에 대한 의심과 회의가 결국 실학에 대한 더욱 견고하고 풍부한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자원이 될 것이다.

■ 각 논문의 개요
문석윤의 「반계의 실리론」은 실학 형성의 철학적 배경을 분석한다. 반계도 물론 당시의 성리학 풍조를 따라 이기론(理氣論)이라는 본체론을 중심으로 학문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는 왜란ㆍ호란의 참화라든가 정치적 비리가 끝없이 연속되는 역사 현상을 기존의 이기론으로써 결코 설명할 수가 없었다. 기(氣)의 작용으로 그 같은 현상이 전개되는 것이라면 이(理)는 어디서 무엇하는 존재란 말인가? 현실과의 오랜 대결과 참구(參究) 끝에 그는 드디어, 차원을 달리하는 새로운 실리론(實理論)을 깨쳐내기에 이른다. 그것은 곧 성리학에 고유한 인간 기질론의 숙명적 한계를 지양하고, 실리야말로 기(氣)를 규제하면서 이 세상을 적극적으로 주재하고 실현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이 실리론을 바탕으로 하는 반계의 현실 개혁적 이상주의가 곧 조선 후기 실학의 학풍을 확립시키는 동인으로 작용하였다고 이 논문은 설파한다.

김태영의 반계의 「변법적 통치론」은 반계를 통해 만민의 생활 현실을 기본으로 삼는 ‘이하위본(以下爲本)’의 새로운 통치론을 읽어 낸다. ‘천하의 대본’인 토지를 만민의 항산의 터전이 되도록 공전(公田)으로 제도화하되, 농민 1가의 표준 농지의 산정에서부터 옛 경전의 원리를 자신의 체험으로 점검해 본 후에야 이에 확정한다. 그 같은 기초 위에 반계는 사민(四民)의 직사를 자영적이면서도 분업적으로 연계되도록 조직함으로써 모든 주민이 각기의 위상과 몫을 차지하여 더 높은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안한다. 조선 후기의 현실에다 옛 경전의 주체적 해석을 통해 깨친 원리를 구성적으로 응용함으로써 이에 동아시아 유교 문화권에서도 가장 독자적인 실학적 국가 개혁론을 제시한 것이라 함이 이 논문의 견해이다.

김무진의 「반계의 지방통치 개혁론」은 반계의 왕정적 통치론이 각 현지의 지방행정을 통해서 구현되는 실체를 논한다. 전국의 잔약한 군현을 통합적으로 재조정하여 1/3 가량을 줄이는 대신, 수령의 임기를 9년으로 장기화하여 행정적 군사적 실권을 행사토록 하며, 부관(副官)을 설치해서 지방통치를 강화한다. 수령은 중앙 정령의 전달자로서의 위치를 지양하고 인재의 육성과 추천, 공전의 배분과 상설 점포의 설치 등 산업의 재편과 진흥을 통해 각 지역마다 왕정적 통치행정을 추진하는 독자적 주체로서의 국가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향소(鄕所)에다 재지 세력을 대표하는 공직자로서의 지위를 부여하여 수령의 통치행정을 보좌토록 하고, 면(面) 단위 실무자인 향정(鄕正) 또한 토지와 호구를 파악하는 구체적 공무를 집행함으로써 통치행정의 최일선을 맡는다. 모든 향직자는 정상적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류(士類)로 충원하며, 늠록(늠祿)을 지급하고 승급의 기회도 부여한다. 향약(鄕約)도 더욱 활성화하여 명실상부한 자치규약으로 운용한다.

최윤오의 「반계의 공전제국가론」은 반계의 개혁론이 현실의 토지와 노동력 그리고 유통 문제를 총체적으로 결합시켜 해결함으로써 강력한 공전제국가의 건설에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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