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역사부터 조명하다!
현대 세계의 지형부터 살펴보는 세계사
교과서를 포함해, 대부분의 도서는 시간의 순서에 따라 ‘선사 시대’부터 시작해 ‘현대’로 나아갑니다. 이러한 구성은 역사를 순차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동시에 역사가 ‘나’와 먼, 막연한 이야기로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리적 거리가 있는 세계사는 더욱 그렇습니다.
『개념연결 초등 세계사 사전』은 지금의 ‘나’와 가까운 역사인 ‘현대’를 가장 앞에 배치해,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여러 나라와 맺고 있는 관계와 공유하고 있는 가치를 먼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같은 구성을 통해 역사를 멀게만 느껴지는 옛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이야기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 현실과의 구체적인 연결 고리를 느끼도록 해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습니다.
현대사를 살펴본 뒤에는 신비한 ‘바나나 포털건’을 이용해 인류의 조상이 살았던 약 390만 년 전 선사 시대로 이동합니다. 고대 시대의 모습을 살펴본 후에는, 동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서아시아, 인도, 아프리카의 역사를 차례로 살펴봅니다. 이 과정에서는 ‘시간여행’이라는 만화적 설정을 적용하여 위화감을 없애고, 몰입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각 질문에는 관련이 있는 중학교 역사 과정과 단원을 표시했습니다.
‘질문’은 물론 ‘대답’까지 할 수 있게!
‘VS 세계사 토론’으로 사고력과 논리력 UP
“올림픽에서 의사 표현을 하면 안 될까?”
“화성 이주는 인류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다른 나라에서 가져온 유물을 돌려줘야 할까?”
『개념연결 초등 세계사 사전』을 쭉 읽어나가다 보면 불쑥불쑥 ‘VS 세계사 토론’ 코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현재진행형으로 논의되고 있는 뜨거운 쟁점을 골라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의견을 내도록 이끄는 코너입니다. ‘30초 해결사’와 ‘그것이 알고 싶다’ 등으로 구성된 본문이 학생의 질문에 대한 일방적인 답변이라면, ‘VS 세계사 토론’은 학생에게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이끌어 내는 양방향 구성입니다. 상상력을 동원하고 논지를 세우는 과정에서, 세계사를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고 사고력과 논리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수업 자료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각해볼 만한 쟁점들을 골랐습니다.
외우지 않아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개념연결 초등 세계사
141개 질문에 해당하는 세계사 상식은 물론, 배경 역사와 관련 개념까지 알차게 담아냈습니다. 방대하고 복잡한 세계사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해를 돕기 위한 충분한 맥락과 개연성을 제공합니다. 힘을 빼고 편안하게 읽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에는 자연스럽게 맥락이 형성되고, 외워지지 않던 세계의 역사가 차곡차곡 쌓일 것입니다.
* 대표 질문
현직 교사가 초등학생들이 세계사를 공부할 때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141개를 모았어요.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빠르게 해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어려운 개념도 쏙쏙 이해할 수 있어요. 대표 질문 위에는 ‘교과 연계’를 표시해서 학교 공부와의 연계성을 높였어요.
* 30초 해결사
대표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이에요. 질문에 대한 답이 궁금하다면 ‘30초 해결사’만 읽어도 충분해요. ‘해시태그 키워드’에는 사건과 관련이 있는 주요 키워드를 모았어요.
* 그것이 알고 싶다
‘30초 해결사’를 읽고 더 깊이 알고 싶어졌다면 ‘그것이 알고 싶다’를 읽어 보세요. 알면 더 재미있는 관련 개념들을 설명하고, 놓치기 쉬운 맥락을 짚어요.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은 물론, 풍부한 읽을거리를 담았어요.
* 연결 박스
세계사 또는 우리 역사 속 관련 사건 등 함께 읽어 보면 좋은 읽을거리예요. 사고를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하여 개념을 연결하고,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시야를 길러요.
* VS 세계사 토론
세계사 속 뜨거운 쟁점들을 골라 토론하는 코너예요. 역사 속 장면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통찰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어요.
* 찾아보기
우리 책에서 다룬 모든 사건의 핵심 키워드를 모았어요. 관심 있는 키워드가 있을 때 ‘찾아보기’에서 관련 페이지를 모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