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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학을 위한 통계학 입문

경제.경영학을 위한 통계학 입문

  • 임상일
  • |
  • 자유아카데미
  • |
  • 2024-08-30 출간
  • |
  • 460페이지
  • |
  • 188 X 257mm
  • |
  • ISBN 979115808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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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통계의 중요성과 통계학의 친밀성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

경제학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철학, 사학, 심리학과 같은 인문학은 물론 수학, 논리학, 통계학과 같은 기초학문이 ‘생산요소’로 투입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경제학은 고유의 범위를 넘어서 경영학, 무역학, 법학, 정치학, 외교학, 행정학 등 여러 학문에 폭넓게 영향을 주고 있어 ‘경제학 제국주의’라고 불릴 정도이다. 또 법경제학, 문화경제학, 환경경제학, 스포츠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경제학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넓어진 적용 범위에 경제학자로서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경제학의 한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기고 한다. 노벨상이 주어지는 ‘사회과학의 여왕’인 동시에* 오지랖이 넓은 학문, 인간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성과 실천력을 요구하는 학문이라는 평가에는 큰 무리가 없다고 믿는다.

이런 특성을 누구보다 잘 간파했던 케인즈는 경제학자에게 요구되는 특성으로 수학이나 자연과학에서 필요한 천재성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행동을 강조하였으며, 철학, 사학, 심리학, 수학, 논리학, 통계학과 같은 기초학문에 더해 정치, 사회, 문화, 예술에도 상당한 조예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래서 경제학과는 문과 계열 학과 중에서 가장 이과생에게 유리한 학과이고, 사회에 관심이 많은 이과생에게는 가장 매력적인 문과 계열 학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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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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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경제학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경제학을 공부하는 데는 거리를 둔다. 수학과 통계학이라는 강을 건너야 하기 때문이다. 통계학에는 이 말이 더욱 실감 나게 적용된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떠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수많은 통계를 듣고 보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통계학을 공부하라고 하면 ‘골치 아픈’, ‘이미 수포자인’ 이런 말을 하면서 뒷걸음질 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2004년 통계와 통계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자는 목적으로, 《통계는 성공의 나침반이다》라는 통계학 기초 입문서를 출간하였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는 좀 더 현실적인 자료를 소개하는 동시에 통계학 지식을 좀 더 심도 있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였다.

시중에는 저자보다 통계학 실력이 월등한 저명한 교수와 연구자들의 저서가 차고 넘친다. 틈새시장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완전경쟁시장에서 무엇을 차별화할까를 제일 먼저 고민하였고 통계와 통계학에 대한 독자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일부터 시작하였다. 이 책의 첫 시작(1장 1절)은 대한민국 국민은 오복(五福)을 누릴 수 있느냐는 주제에서 출발하여 수시로 만나게 되는 시청률 조사에 대한 이야기로 끝맺음(10장 4절)하고 있다. 확률을 이야기할 때 로또 당첨 확률, 주민등록번호 같을 확률, 소위 고스톱에서 고도리 3장이나 오광 5장을 손에 쥘 확률 등을 보여주고 있다. 확률변수를 이해시키기 위해 영화 ‘증인’과 ‘은밀한 유혹’을 예로 들고 있으며, 평균의 성질을 설명하기 위해 국민타자 이승엽의 홈런 통계를 이용하였다. 회귀론에서는 천재 타자 이정후의 말을 인용해 보았다. 가설검정은 음주단속을 하는 경찰의 이야기로 보여주고 있으며, 중요한 절마다 내용과 부합하는 이야기 보따리와 명언 보따리를 풀어 놓아보았다. 이 책은 통계와 통계학이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나는 존재임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였으며, 또 훌륭한 업적을 남긴 통계학자들을 소개함으로써 수식과 기호 속에서도 사람 냄새를 풍기게 하였다.

또한 통계학 학습이 가능하도록 저술하였다. 이 책의 2장에서 9장까지 이르는 부분에서는 기술통계학, 확률분포, 표본분포, 추정론, 가설검정, 회귀이론, 시계열분석 등 통계학의 기본 분석과 이론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서도 현실적인 일을 분석 대상으로 삼으려고 노력하였으며 또 다양한 연습문제를 제공하였다.

목차

제1장 통계로 세상 맛보기
01 누구나 오복을 누릴 수 있는 나라로 Go Go
02 우리 집만 빼고 다 부자인 것 같은 기분…
03 불과 한 세대만에…
04 친구 따라 베트남 갈 일이 기대돼요!
05 말만 사장님이지… 실속은!
06 한국은 ‘김이박’, 중국은 ‘장삼이사’, 일본은 잘 모르겠스므니다?
07 홈, 스위트 홈
08 ‘베르테르 효과’의 감소
09 땡큐, 아베
10 라 떼는 그저 본고사만 잘 보면 됐는데…

제2장 통계학과 친해지기
01 오를까? 오른다면 얼마나 오를까?
02 동네 축구 vs 프로 축구
03 통계학, 내 곁에 있어줘…
04 이 말도 맞고, 저 말도 맞지만 그래도…
연습문제

제3장 통계 바로 알기
01 제대로 고르려고 했는데…
02 호통과 무자료 vs 자료와 정보
03 경제학 역선택 vs 여론조사 역선택
04 귀 장사 말고 눈 장사하라
05 한눈에 확 들어오네요
06 인구증가 때문인가 vs 대륙봉쇄 때문인가?
연습문제

제4장 대푯값 확실히 알기
01 한 번도 홈런 31개를 친 적이 없는데…
02 21번 자네가 임시 반장이야
03 우열반으로 나누어야 하는가?
04 아차 하는 사이에 ‘바보’됩니다
05 마지막 한 명은 호명할 필요가 없다
연습문제

제5장 확률 정복하기
01 운이냐 실력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02 어찌 이런 일이, 주민등록번호가 같다니!
03 심지어 꿈속에서마저 해보고 싶은 도박
04 엄마, 내 배가 아프면 엄마가 방귀 나와?
05 똑게일까, 멍부일까 16
06 좀 더 좋은 CCTV가 있었다면…
07 허생원은 베이즈 정리를 활용하였다!
08 믿어도 될까요? vs 그럼, 누구 말을 믿어
연습문제

제6장 확률변수와 확률분포 가까이 가기
01 나 참, 아버지도…
02 기다리게 해 놓고, 오지 않는 사람아
03 사건을 맡을까? 말까?
04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05 ‘걸’ 나와라, 제발!
06 어느 쪽이 어려운가?
07 하필이면, 그 시간에 거기에
08 정규야, 너는 대단한 아이야
09 아코디언과 같은 표준화
10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게, 신기해요
연습문제

제7장 추정과 검정론 따라잡기
01 신도 저렇게는 못 쏜다
02 수제비 반죽을 여러 번 하는 이유
03 음, 새벽 2시경에 어디에 계셨지요?
04 성인 흡연율은 얼마일까?
05 천당과 지옥의 갈림길: 혈중알코올농도 0.03%
06 오늘은 찬성, 내일은 반대
07 1개월에 5kg, 다이어트 책임
08 이번 신약은 과거 약과는 달라요
09 효과가 있기는 한 건가?
10 다다익선이긴 할 텐데…
연습문제

제8장 회귀분석 입문하기
01 천재는 외로운 왕따
02 나 태어난 곳으로 다시 갈 거야
03 내 덕인 줄 알아 vs 공치사가 좀 심해요
04 계절별로 매출액 차이가 얼마일까?
05 어떤 사람이 흡연자일까?
연습문제

제9장 통계로 세상 깊게 알기
01 주가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02 대박을 기대하며
03 코 씨 삼 형제: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04 주가 폭락 예상 vs 기우에 불과
05 친환경 자동차의 급성장 vs 아직은…
06 용왕님, 고래가 몇 마리 살아요?
07 테스 형, 통계가 왜 이래
08 와! 스포츠가 통계자료투성이네
09 또 그 집에서 1등이 나왔어!
연습문제

제10장 여론조사 제대로 알기
01 숫자여, 무엇을 말하시는 겁니까?
02 부정선거(不正選擧)와 부정선거 부정(否定)
03 눈앞에서 사라진 금배지
04 여론조사기관: 튀는 것보다 게으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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