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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은많을까요-1(안체담의철학그림책)

7은많을까요-1(안체담의철학그림책)

  • 안체 담
  • |
  • 북비
  • |
  • 2013-04-15 출간
  • |
  • 96페이지
  • |
  • ISBN 97889744025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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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세상 모든 아이는 철학자다! 독일 동화작가 안체 담이 아이들이 사고력을 키우는 데 자극을 주기 위해 창작한 「안체 담의 철학그림책」 제1권 『7은 많을까요』. 삶과 죽음, 선과 악, 그리고 아름다움과 추함 등 어른들이 명쾌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질문 44가지를 소개한다. "지구는 없어지지 않고 늘 있을까요?", "우리는 왜 배울까요?", "우리의 삶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일까요?", "전쟁은 왜 하는 걸까요?", "하늘의 끝은 어디일까요?", 그리고 "달팽이는 슬플 때가 많을까요?" 등의 질문을 수록하고 있다. 존재론과 인식론, 윤리학과 미학 등을 종횡무진하는 질문을 수록하되, 정해진 답은 없다. 그저 아이들이 직접 일상 속에서 고민하고 생각하며 다양한 답을 찾아나가면서 철학적 호기심을 키워나가도록 구성했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에다가, 마치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직접 그린 듯한 단순한 그림을 함께 담아 아이들이 자신만의 자유로운 의식 세계를 생생하게 펼쳐나가도록 힘을 실어준다.
있는 그대로 놓아두기만 한다면 아이들은 이미 철학자이다.
삶과 죽음, 하늘, 우주에 대한 아이들의 질문 속에는
이 세상을 깊숙이 꿰뚫어보는 철학자의 시선이 있다.

존재론과 인식론, 윤리학, 미학의 범주까지 종횡무진하는
어린 철학자들의 질문 44가지!

있는 그대로 놓아두면 아이들은 이미 철학자!

「안체 담의 철학그림책」 1권으로 선보인 이 그림책은 삶과 죽음,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등 우리 어른들이 명쾌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질문 44가지를 날것 그대로 소개한다. 하지만 그 질문 하나 하나를 잘 들여다보면 철학자의 깊숙한 시선이 느껴진다. 더구나 안체 담이 직접 찍은 사진과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죽죽 그린 것 같은 단순한 일러스트는 어린 철학자들의 자유로운 의식 세계를 명징하게 표현하고 있다.
질문 가운데 ‘나무들도 잠을 자나요?’나 ‘늙는 것은 아플까요?’ 같은 지극히 아이다운 질문에는 미소가 절로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수염풍뎅이는 어디로 날아갈지를 직접 결정할까요?’나 ‘우리는 왜 배울까요?’, ‘두려움은 어디서 올까요?’, ‘누구나 다 예쁠까요?’ 같은 질문 속에는 존재론을 비롯한 인식론, 선악과 미추의 개념을 다루는 윤리학, 미학의 범주에까지 닿고 있음에 화들짝 놀라게 된다.
그래서 저자인 안체 담은 이 책을 읽을 때 중요한 것은 정해진 답이 아니라 아이들과 나누는 대화이고, 답을 찾으려는 노력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하면서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의 질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순간 아이들은 철학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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